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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lin Life

더블린 일상. Frozen 보러 극장 나들이


요즘 페북 타임라인에는 모두들 Frozen을 너무 재밌게 봤다는 글들이 자주 보여서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극장나들이에 나서봤다.


한국에선 '겨울왕국'이라고 개봉했네...얼마나 재밌을까? ㅎㅎㅎ


더블린 극장


시티에 살기 때문에 뭘 하든 시티를 벗어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나이기에

오늘 Frozen을 보러 찾은 극장은 스파이어 바로 옆에 있는 Savoy 극장


더블린 시티 내에도 극장이 꽤 있는 편인데

더블린에 가끔 유명 배우들이 오면 이 곳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하곤 했었다.


더블린 극장 더블린 극장


영화관 답게 팝콘을 포함한 먹을거리도 많이 보이고,

영화 티켓도 저곳에서 구입하면 된다. 학생은 6.2


자리는 따로 정해지지 않고 그냥 빈 곳에 앉으면 된다.

더블린에서 처음 극장에 갔을때 자리가 정해지지 않아서 첨에 당황했었지 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관람한 Frozen

디즈니 애니매이션 답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종일관 웃게 만드는 행복한 영화?


그리고 영화가 끝이난 후엔 'let it go~let it go'를 계속 흥얼거리게 할만큼

영화 속 음악들도 너무 좋다.


오랜만에 더블린에서 한 즐거운 극장 나들이

더블린에서도 한국 영화를 개봉해주는 그런 나이 오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