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의 수 많은 이태리 레스토랑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
Taste of Emilia
곧 더블린을 떠나는 친구와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이곳을 오랜만에 찾았다.
리피강 북쪽 하페니 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 이 곳은
이탈리아식 햄과 치즈가 먹고 싶을 때 아주 제격인 레스토랑이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Tagliere Reggio Emilia (Large €15)
Parma Ham Dop, Mortadella Veroni, Pancetta, Salame Felion. Parmesan Cheese Dop 27th Months with Balsamic Vinegar Cream
이곳은 햄과 치즈를 조금씩 다르게 섞에 구성된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다.
뭘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를땐 여기 직원에게 물어보면 아주 친절히 설명주니 걱정말고 주문하세요^^
오늘 여자 3명이서 라지 사이즈로 하나시키고
부족하면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많이 먹는 아이들이 아니라 그런지
라지 하나로 충분히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기본으로 함께 제공되는 빵
이태리 레스토랑에 왔으니 빠질 수 없는 Spritz도 한잔씩 주문하고.
더블린에 있는 이태리 친구들에게도 꽤 인기가 좋은 Taste of Emilia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요런 햄, 치즈와 함께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니
비싼 코스 요리로 구성된 다른 이태리 레스토랑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이곳에 들려보세요~^^
단, 저녁땐 항상 사람들로 가득해 테이블 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특히나 주말엔 꼭꼭꼭 미리 예약을 하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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