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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14 London

[영국/런던] 여행 마지막날, 런던 마켓 구경하기! -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생각해보니 그동안 런던에서 꽤 많은 마켓을 다녀왔었다.

포토벨로 마켓, 버로우 마켓, 브릭레인 마켓 등등등

그래서 이번 런던 여행에서 새로운 마켓을 찾던 중 발견한 브로드웨이 마켓




일단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는 가장 빠른길을 구글 맵으로 찾으니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튜브를 타고 Finsbury Park에서 하차 후

236번 버스를 타면 마켓 바로 앞에서 내려 주는 경로가 총 52분 소요로 나왔다.


구글맵이 가르쳐주는 그대로 따라가니 마켓을 찾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지만

이동만 한시간 가까이 하다보니 생각보다 꽤 멀게 느껴졌다.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한참을 달린 후 버스에서 내리니 다행히 우리를 반겨주는 화창한 날씨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버스에서 내린 길 건너편으로 바로 마켓 초입이 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마켓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마켓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먹을거리 볼거리 풍부했던

브로드웨이 마켓~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보이는 마켓이였다.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이런 마켓에서 빈티지 옷들이 빠지면 섭섭하지~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이런 마켓의 매력은 먹거리 구경이 백미~

먹을게 너무 많아서 고르는것도 어렵기만 하다!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 장바구니도 눈에 띄고~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컬러풀하고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도 한참 구경을 할 수 밖에 없고~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아무리 다른걸 둘러봐도 계속 되는 고민은

이 많은 먹거리 중에서 뭘 먹어야 하지? ㅋㅋㅋ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형형색색의 머랭들~ 너무 귀여워~!!!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튤립이 한창 필 시기인가 보다~ 튤립이 가득!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화창한 날씨긴 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여전히 차

따뜻한 먹을거리를 원하던 중 발견한 버섯 리조또와 맛있어 보이는 과일 타르트를 사서

처음 버스 내리던 곳에 있던 공원에서 맛있게 먹고 여유로운 마지막 런던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브로드웨이 마켓(Broadway Market)


그리고 마켓 구경을 마치고 가려는 길에 발견한 요 연어~!!!

저 빵 한조간에 연어가 올려진게 무려 3파운드라 하지만

이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하나씩 사서 그 자리에서 또 폭풍 흡입 ㅋㅋㅋ

연어가 신선해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이거 먹고 난 후 계속되는 연어 생각에 더블린에 오자마자 마트가서 연어 사서 똑같이 만들어 먹었다.ㅋㅋㅋ


브로드웨이 마켓은 런던 센터와는 거리가 좀 멀고 생각보단 규모가 크지 않지만

이미 런던의 다른 마켓들도 다 둘러본 분들이라면 이곳도 충분히 와볼만한 곳이라고 본다.


우리는 이곳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낸 후 마켓에서 조금 떨어진 버스 정류장에서

48번 버스를 탄 후 런던 브릿지까지 간 후(약 30분 소요)

타워 브릿지를 구경한 후 더블린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렇게 짧지만 알찬 2박 3일의 런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더블린으로 컴백


런던, 넌 나한테 의미있는 도시니 곧 또 만나게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