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10년 신작 미드] The Event(더 이벤트) / NIKITA (니키타) 포스팅 이후로 블로그 방문자가 급 증가했네요.
이번 시즌 새롭게 시작되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듯.
그래서 The Event 1화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 스포일러가 아주 많아요!!! 아니 스포일러임!!!

Ep 1. I Haven't Told You Everything
2:00 PM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려 했던 시간에 뭔가 사건이 발생되었다. 

사건 발생 23분전. 불안한 모습으로 비행기를 타는 한 남자와 그를 쫓는 사람들

11일전. 이 남자 사랑하는 사람과 크루즈 여행을 떠났었네요.
11일 동안 대체 이 남자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시간은 다시 13개월 전...알래스카, 이노스트랑카 산

이둘...'그 사건'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근데 이 두명 서로 생각이 틀리네요.
'그 사건'은 대체 뭘까요?

다시 8일 전,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커플...
우연히 물에 빠진 여자를 구해주게 되고 이들과 함께 어울립니다.
이때까진 이 커플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요...

다시 13개원 전 백악관.
누군가를 가둬 놓은 기밀 시설을 대통령이 알게되고, 
그들의 리더 소피아란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 여자는 누구이고,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은 왜 무슨 이유로 수감되어 있는 것일까요?


8일 전, 여자의 아버지...비행기 기장이였네요...
불안한 모습으로 비행기를 탄 남자와, 역시나 불안한 모습의 비행기 조종사...
그 비행기에선 과연 무슨 일이???

7일 전. 스노쿨링을 마치고 돌아온 남자는 
약혼녀가 실종되고, 그들의 모든 기록이 사라졌음을 알게 되는데...
약혼녀는 대체 어디에? 이 남자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났을까요?



다시 사건 발생 시간.
대통령을 향해 다가오던 비행기. 갑자기 알 수 없는 힘에의해 사라지게 되는데...
저건 뭐? 초자연적인 힘? 어떻게 이런 일이?

의문점만 가득 던져주고 에피소드1이 이렇게 끝나는데...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에피소드 였다.
제목처럼 'The Event' 대체 그 사건이 뭔지 궁금하도록 만들었다.
미스테리하고 무언가 초자연적인 요소가 많아 보이는 드라마이고 
1회처럼 계속 긴장감 있고 짜임새 있게 전개된다면
다음 시즌에도 충분히 이어질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에피소드 2회 보고 약간 실망...
흠...내가 너무 기대한건가?
1회 보다 집중도도 떨어지고 새로 드러난 사실도 그리 놀랍지 않고...
아직 초반이니 일단은 더 두고보자!!!

봄/여름 긴 휴방기 동안 나를 달래줬던 True Blood (트루 블러드) 끝나도 뭘 볼까 걱정 없이 다시 시작된 미드의 계절!

손꼽아 기다리던 글리 시즌2와 덱스터 파이널 시즌, 빅뱅이론까지 기다렸던 미드들이 다시 시작되니 흥분되면서,
올 시즌 새롭게 시작되는 미드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보게 된다.

아직 신작을 다 안봐서 더 재밌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그중에 눈에 띄는 신작이 2편이 있다.

1. The Event (더 이벤트)

The Event


NBC에서 새로 시작된 미드. 
내용은 주인공이 약혼녀가 실종되면서 미국의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면서 발생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로스트 같이 떡밥을 무지 던지더라는...이러다 별거 없게되면 욕먹을 각오 해야 될듯.

1화 정말 집중해서 보게 만들었다. 
발생된 사건을 보여주고, 계속해서 타임라인을 거슬러 올라가며 발생된 원인들을 보여준다.
로스트 전개방식과 비슷한면도 많고, 에피 마지막에 한방을 때리며 끝나 다음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어쨌든 1화에서 확실히 관심을 갖게 만든 스릴러물 미드이다.
제발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진행해주길....


The Event
The Event



2. Nikita (니키타)

Nikita

매기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그랬고 1화만 봤을때도 매기큐의 매력을 잘 몰랐는데...
에피소드 3까지 본 지금은 보면볼수록 충분히 매력있는 여배우였다. (언니 너무 섹쉬...>.<)

주인공 니키타는 정부에서 만든 비밀 암살 조직 '디비전'에 의해 킬러로 훈련되지만
일반인과 교제를 하면 안된다는 규율을 어기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니키타....
그러나 그 남자는 디비전에 의해 죽게 되고, 니키타는 디비전을 탈출 해 복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

영화 '니키타' 리메이크라는데 영화를 안봐서 영화와 비교는 못하겠고...
알렉스로 나오는 여배우도 충분히 매력있고, 매기큐 액션도 멋있고, 전개도 빠르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방송사가 CW여서 반신반의 하면서 보게 되는데, 제발 유치해지지만 않았으면...
CW....좀 의심스러워....ㅡㅡ^


이외에도 내가 정말 기대하고 있는 [하와이 파이브-오],[보드워크 엠파이어][덱스터].
이것들을 빨리 봐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ㅠㅠ
[론스타] 본 시간에 이것들을 봤어야 하는데..... [론스타]는 기대와 달리 실망만 가득했다. 


기다렸던 미드들이 새롭게 시작되고 신작들이 마구 쏟아지는 미드의 계절.
이제 심심할일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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