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이곳으로!


Heineken Experience

이름부터 재밌는게 많을 것만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이암스테르담 시티 카드를 사러 갔을때,

투어리스트 오피스에서 설문조사를 하던 나이가 지긋하신 분에게

왜 하이네켄은 포함이 안된거냐며 살짝 불평을 해보니

여긴 Commercial한 곳이라며 ㅋㅋㅋ


Commercial 곳이라도 소문 자자한 이 곳에

비싼 입장료 내고 들어가보기로 결정!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


16.5유로 였나. 멀티미디어 기기 포함된 가격이였던 것 같다.

그럼 저렇게 티켓과 팔찌를 받게 된다.

저 팔찌에 맥주와 기념품 교환이 가능한 단추가 달려있으니

절대 잃어버리지 말것! ㅎㅎㅎ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


드디어 입장!

가장 먼저 하이네켄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보고 듣고 난 후


Heineken Experience


맥주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저 4가지.

water, barley, hops, yeast에 대해

이 언니가 간략한 퀴즈와 함께 설명을 해준다.


Heineken Experience


그리고 이 4가지를 이용해 맥주를 만드는 곳.

이 곳에서도 소소한 체험들이 가능하다.


Heineken Experience


그리고 이런 저런 방들을 지나 첫번째 맥주 시음 장소에 도착.

이곳에선 하이네켄 마시는 방법을 설명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건배하며 첫번째 시음을 하게 된다.


난 Heineken보단 Carlsberg를 더 좋아해서 그런가

솔직히 나한테 맛은 그럭 저럭. 나쁘지 않은 정도 ㅋ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


맥주 라벨에 이름을 넣어 나만의 맥주 만들기가 가능하다.

당연히 공짜 아님. 6유로.


Heineken Experience


요 빈병들이 이렇게 모이니 참 예쁘다.

나중에 맥주병 모아서 조명이랑 함께 인테리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잠시 스쳐지나가기만 했다.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라는 명칭답게 다양한 게임도 경험할 수 곳이다.

친구가 플레이 하는 모습 잠시 도촬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


왼쪽은 하이네켄과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것.

오른쪽은 네덜란드 음악에 맞춰 비디오를 찍는 것.


둘다 배경이 예쁘다거나 특이하진 않지만

친구들과 함께 재미삼아 정신없이 찍어 서로의 이메일로 전송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꽤 웃기더라는...ㅋㅋㅋ


Heineken Experience


그리고 이곳에서 정신없이 놀다 지칠때쯤 만나게 되는 편안한 의자.

모두들 누워서 보고 있는건 하이네켄 광고이다.

여긴 하이네켄 체험관이니까 ㅋㅋㅋ


Heineken Experience


그리고 드디어 이곳의 마지막을 장식할 Heineken Bar

팔찌에 달린 저 두개의 단추를 빼 바텐더에게 주면

두잔의 맥주를 받게 된다.


운좋게도 맥주를 안마신다는 여행객들이 우리에게 저 단추를 빼서 줘

한 3잔은 더 마신듯하다. ㅎㅎㅎ


Heineken Experience


이렇게 맥주까지 모두 마시고 나면 이곳 관람이 모두 끝나게 되는데

그냥 돌아가지 말고

체험관 앞에 정박되어 있는 요 하이네켄 배를 타고

하이네켄 기념품 가게까지 가보자! (입장료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


배를 타고 가며 만나는 암스테르담의 풍경은 당연히 덤~


Heineken Experience


암스테르담 여행을 함께 한 나의 절친.

너희들덕에 외롭지 않고 유쾌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ㅎㅎㅎ


Heineken Experience


배를 타고 가는 길에선 맨 앞에 서있는 저 언니가

하이네켄에 관련된 퀴즈를 내고 최종 우승자에겐 선물도 주는

목적지까지 심심하지 않도록, 끝까지 하이네켄을 알리는 일에 열중이다.


Heineken Experience Heineken Experience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 도착하여 팔찌에 남아있는 저 하얀색 단추를 내면

병따개를 받게 된다.


기념품이 대단하진 않지만 하이네켄 방문 기념물도 받고

배를 타고 이동하며 마주하는 암스테르담 시티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Heineken Experience

이름처럼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들이 가득한 곳이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세요~^^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 투어리스트 오피스에서

아이암스테르담 시티 카드를 구매한 후 가장 먼저 향한 곳




반 고흐 뮤지엄 Van Gogh Museum


Van Gogh Museum


트램에서 내려 반고흐 뮤지엄으로 향하는 길.

정면에 보이는 국립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연도별로 각기 다른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이거 잡지인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ㅎ


아이암스테르담 시티 카드에 국립 미술관은 포함되지 않아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해서 이번엔 아쉽지만 그냥 패스 ㅠㅠ


Van Gogh Museum


암스테르담에서 저기 못들어간게 가장 아쉬운걸로 남았다.

다음엔 꼭 가야지.


램브란트여~ 나를 기다려주오!


Van Gogh Museum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 반 고흐 뮤지엄.

입장전부터 막~ 설레였다^^


Van Gogh Museum


그대의 작품을 만나러 왔어요!


Van Gogh Museum


뮤지엄 관람의 시작은 

잘 정리된 그의 바이오그래피부터 출발


Van Gogh MuseumVan Gogh MuseumVan Gogh MuseumVan Gogh MuseumVan Gogh MuseumVan Gogh MuseumVan Gogh MuseumAlmond Blossom


뮤지엄 내부는 사진 촬영이 자유로웠다.


단, 촬영이 금지된 그림들은 그림 옆에 사진촬영 금지 표시가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안그럼 여기 직원한테 혼남 @.@


고흐의 자화상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Almond Blossom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았던 곳.


이 곳에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Sunset at Montmajour Sunset at Montmajour


Sunset at Montmajour


“At sunset I was on a stony heath where very small,

twisted oaks grow, in the background a ruin on the hill and wheat fields in the valley,”


이 작품은 최근에서야 진품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Van Gogh Museum


사고 싶은게 너무나 많았던 기념품 샵.

하지만 한국에 잘 보관되어 있을 고흐 도록을 떠올리며

그냥 구경만...하지만 왼쪽에 보이는 Almond Blossom이 그려진 의자.

가져갈 수만 있다면 정말 사고 싶었다 ㅠㅠ 


나와 친구들은 이 곳에서 3시간을 넘게 머무는 바람에

이날 다른 곳은 아무데도 못갔지만

그의 그림 한점 한점에 충분한 감동을 받았기에

모두가 아무런 불평불만이 없었다. 


I amsterdam


그리고 반 고흐 뮤지엄을 나와 

그 유명한 '아이암스테르담' 앞에서 기념 촬영하기!


근데 어느 순간 저 단체로 온 아이들이 이 곳을 모두 점령해버렸다 ㅋ

그래도 나도 'a'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데

정말 무섭더라는...ㅠㅠ 그래서 내 사진 보면 표정이 모두 >.<


그리고 이 곳은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아무래도 쉽진 않다.


I amsterdam


그래서 찾은 곳이 'I amsterdam' 미니 버전


이건 암스테르담 뮤지엄 내에 있는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작은 미니미 버전이다.

그러나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다.


뮤지엄플레인에서 뭔가 아쉬웠다면

이 곳에 들려 사진찍어보세요^^




최종 목적지는 암스테르담

하지만 브뤼셀을 거쳐 암스테르담까지 이동하기로 하고,

이곳을 짧게 관광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두명의 브라질 친구들과 함께하게 됐는데,

지금부터 시작~!^^


Brussels Brussels


난 벨기에란 나라에 대해선 잘 모른다.

단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디바 초콜렛을 만든 나라라는 거 밖에~ ^^;

그래서 브뤼쉘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당연히 고디바


요즘엔 한국에도 들어왔다며?

전엔 여행할때나 여행다녀오는 지인들을 통해서 아니곤 살 수 없었는데.

암튼 현지에서 먹는 거라 그런지 더 맛나다!ㅋㅋㅋ


Brussels


라이언에어를 타고 브뤼셀 샤를루아 공항에 내려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합석해 타는 택시를 타고 시내에 내렸다.

그 후 암스테르담행 버스가 출발하는 곳까지 물어 물어 걷는 길은

예상외로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도시로

예상 했던 것보다 훨씬 이 도시가 좋았다.


깨끗한 거리와 세련된 사람들, 고급스러운 상점과 레스토랑

그리고 곳곳에 멋스러운 성당과 잘 가꾸어진 공원

이 곳에 전혀 기대감을 갖지 않고 온 나는 모든것이 기대 이상이여서

짧게 스쳐지나가는 이 곳이 너무 아쉬웠다.


Brussels


날씨도 정말 좋고~

도심 속의 이런 공원이 유럽의 매력인거지.


Brussels


여기가 브뤼셀 왕국이였던 듯.


Brussels


그리고 왕궁 옆의 브뤼셀 공원


Brussels


날씨도 좋고, 공원도 한가롭고 푸르고,

서로 사진찍어주기 바쁘다 ㅋㅋㅋ


근데 이녀석, 여행가는데 카메라 충전기를 안챙겨왔다 >.<

이 친구는 암스테르담에서 뮌헨까지 여행해야 하는데 

결국 배터리를 아끼고 아끼며 촬영하다 암스테르담에서

카메라는 가방속에 고이 모셔둘 수 밖에 없었지 ㅋㅋㅋ


Brussels


브뤼셀에 가기 전에 오줌싸개 소년 동상을 꼭 봐야 한다고 들었는데

우린 그게 어디에 있는질 몰라서 ㅠㅠ

시간도 없고,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우리가 못가본 곳이 많다는걸 여행 후 알게 되었다.

좋은곳이 정말 많은 곳이구나....

다음에 벨기에만 시간을 내서 꼭 다녀와야 할 듯.

어차피 이곳은 라이언에어 비행기가 워낙 저렴하니 ㅎㅎㅎ

라이언에어, 너 너무 좋아 ㅋㅋㅋ


Brussels


아주 짧은 브뤼셀 관광을 마친 후 다행히 버스 시간도 좀 남고

정류장 근처에 펍이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벨기에 맥주를 맛보러 들어갔다.

저 맥주는 맛은 그냥 저냥 그랬지만 1유로라는 놀라운 가격 ㅋㅋㅋ

더블린에는 왜 저렇게 싼 맥주가 없는거야 ㅠㅠ


Brussels


드디어 암스테르담행 버스 도착

이제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그리고 함께 여행하기로한 또 다른 친구를 만나러

암스테르담으로 출발!!!


짧지만 강렬했던 브뤼셀, 다음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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