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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lin Life

2013.09.09 더블린 맛집, 멋집, 카페! 먹고 마시고 신나게 떠들던 어느 월요일


Sachi와 Jin 그리고 나

오랜만에 셋이 함께 점심을 먹기로 약속한 날

항상 뭘 먹어야 하나...라는 풀리지 않는 고민을 하던 중

오랜만에 구글링 좀 해서 찾은 더블린 맛집!


Calzone Cafe


구글이랑 포스퀘어에서 찾은 리뷰들이 대부분 괜찮았고

오랜만에 깔조네 피자도 먹고 싶어서 고민없이 선택한 곳이다.


근데 여기 자주 지나는 길이였는데 그동안 왜 몰랐지?

게다가 잘 가던 커리집 바로 맞은편이였는데...


Calzone Cafe


South William St.에 위치한 이 곳은

깔조네 전문 카페답게 이름도 Calzone Cafe

그래서 더 기대가 크다.


Calzone Cafe


추운게 싫은 우리는 카페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 

깔조네 하나씩을 주문한다.


주문한 음식이 만들어지는걸 바로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

깔조네 외에도 파니니나 샐러드 등 종류가 엄청 다양한,

게다가 가격도 대부분 6~7유로선으로 합리적이기까지한 참 괜찮은 곳


Calzone Cafe


내가 주문한 하와이안 깔조네!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가있어 다 먹고 나면 상당히 배부르다.


구글링까지 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네!ㅎㅎㅎ




점심을 먹고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수다를 위해 향한 곳은 템플바 내에 있는 카페


HIPPETYS CAFE


HIPPETYS CAFE


카페이름 뜻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입구부터 사람들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카페이다.


HIPPETYS CAFE


너무나 귀여운 테이블과

갤러리라고 써있던 것 답게 벽에 가득했던 그림들


HIPPETYS CAFE


이렇게 아기자기 하면서도 알록달록한 내부는

여자들이 딱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카페가 아닐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기서 편하게 떠들어대던 우리들이다.



더블린에 처음 왔을때는 커피도 대체적으로 맛이 없게 느껴지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숨겨져 있는 카페들이 시티 곳곳에 많아서

하나씩 찾아내는 재미가 많은 곳으로 생각이 점점 바뀌고 있는 중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많이 가는 카페에 대해선

그러고보니 포스팅 해본적이 없네....

앞으로 더블린 카페 포스팅을 하나씩 업데이트 해봐야 겠다^^



오늘 소개한 곳의 위치는 모두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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