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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13 Germany

[독일/프랑크푸르트] 처음 만나는 독일, 그리고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독일의 첫번째 여행지로 프랑크푸르트를 선택한건

함께 여행한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이 곳에서 타야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밀란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라이언에어가 고작 16.99유로


하지만 비행기가 싸면 뭐하리....

역시나 라이언에어가 도착하는 공항는 프랑크푸르트 시내와는 1시간이 넘게 떨어진 곳.

이젠 이렇게 먼 공항도 익숙해졌나보다...뭐 아무렇지도 않으니 ㅎㅎㅎ


그렇게 해서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도 지도 한장 없이 걸었는데

충분히 이 곳을 둘러볼 수 있을 만틈 크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았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중앙역을 나와 고층건물 사이를 걷다 만난 유로센터

그 앞의 커다란 유로마크

그리고 거리 곳곳의 수많은 은행은 금융의 중심지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흡사 여의도 같은 느낌을 받았던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뢰머광장의 정의의 여신과 건물들


고층건물들과 현대식 건물들이 가득했던 거리를 걷다 만난 뢰머광장은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역시나 뢰머광장 안의 시청사

독특해. 독특해.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뢰머광장 바로 옆에 위치한 대성당

보이는 것과 같이 주변이 모두 공사중이여서 아쉬웠던 곳.

이젠 정말 유럽의 성당에 감흥이 떨어지기도 했고.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마인강 강변길이 잘 정돈되어 있어 찬찬히 걷기 참 좋았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생각보다 너무나 단조로웠던 프랑크푸르트였기에

처음 만난 독일에 조금은 실망도 했지만

첫날 우리를 편하게 맞이해주고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카우치서핑 호스트(한국/프랑스 국제커플 부부)들로 인해

그래도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근데 이 동네는 밤이 되도 특별해지진 않는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