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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13 Germany

[독일/뮌헨] 너무나 간단한 뮌헨 시티 투어


뮌헨을 온 단 한기지 이유.

바로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위해서였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독일에 온 것 뿐인데

마침 내가 있는 기간에 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된다고 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뮌헨(Munich)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여를 달려 뮌헨 중앙역에 도착했다.

중앙역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투어리스트 오피스가 있다.

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들러 관광스팟과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을 확인 한 후

본격적인 뮌헨 관광이 시작되었다.


뮌헨(Munich)


현대식의 고층건물이 많았던 프랑크푸르트와는 확실히 다른 유럽스러운 느낌과

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되는 날이니 만큼

정말 많은 인파로 가득찬 뮌헨의 거리


뮌헨(Munich)


옥토버페스트가 목적이였기에 뮌헨은 그냥 

시티 중심이라 불리는 곳을 잠시 거닐었을 뿐이여서 

사진도 없고, 할 얘기도 없고 ;;;;;


뮌헨(Munich)


뮌헨 중앙역에 도착했을 때부터 브레첼이 곳곳에 있는 걸 보고

안먹고 지나칠 수 가 없었다.

길을 걷다 만난 사람 가득했던 빵집에 들어가 브레첼 구입.

담백하니 맛나다. 사실 빵 종류는 다 좋아해서 뭐든 다 맛있어 ㅋ


뮌헨(Munich)


프랑크푸르트보다 훨씬 좋은 날씨

옥토버페스트가 더 기대되는 날씨

햇빛 쨍쨍한 날에는 유럽의 어느 거리든 다 활기차고 매력적이다.


뮌헨(Munich)


옥토버페스트 기간인 만큼

거리 곳곳 전통 의상을 디피하고 판매하는 곳이 눈에 많이 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기도 했고.

게다가 저 전통 의상이 여자들을 정말 섹시하게 만들어서 놀랬다.


남다르게 발달된 몸매를 가진 유럽 언니들을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

나도 한벌 사서 입고 싶지만 꾹 참자! ㅠㅠ


뮌헨(Munich)


너무나 간단했던 뮌헨 시티 투어를 마치고 옥토버페스트 현장으로 향했다!

정말 뮌헨에선 옥토버페스트를 즐긴걸 제외하곤 한게 없구나 ㅎㅎㅎ

또하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한 카우치 서핑을 경험한 곳이 바로 뮌헨이다.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는 모든 숙박 요금이 천정부지로 오르기

함께 간 친구와 카우치 서핑을 하기로 결정하고 카우치 서핑을 찾았는데

카우치 서핑을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이날 우리의 호스트가 되어준 사람은 정말 최고의 배려를 보여줬다.

이때문에 독일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확~ 올라갔으니...

카우치 서핑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얘기 하기로 하고


뮌헨의 정말 간단한 시티 투어 이야기 끝!

포스팅이 정말 별거 없어서 민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