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jjangmi
2010. 8. 13. 02:15
2010. 8. 13. 02:15
Green House
Green House
website (booking) : http://www.motelgreenhouse.com/
Address : 5-F Champagne Court, 44-66 Carnarvon Road, Tsimshatsui, Kowloon
Contact No : 852 2191 9398
한인 Guest House, 그린 하우스
숙박 일정 :
- 2007.07.26 ~ 2007.08.01 (6박)
- 2009.09.04 ~ 2009.09.06 (3박)
Room Type : Twin Room
Rate : $450 (홍콩 달러)
두번을 찾아간 곳.
일단 침사추이 내에 있는 숙박 시설이기에 홍콩 여행을 할때 교통도 편리했고, 침사추이에서 늦게까지 놀아도 숙소 들어가는게 부담이 없었다. 걸어서 다닐 수 있었기에!
두번째 다시 찾아간 이유도 역시 침사추이 안에 있었고, 첫번째 방문 시에 매우 만족했었기에 다른곳을 아예 알아보질 않았다.
또한 각 방에 개인 화장실이 모두 붙어 있기에 공용으로 쓰는 도미토리에 비교했을 때는 훨씬 편하긴 하다. 대신 공간은 굉장히 좁다.
맘에 든점
한식 아침 식사. 꼬박 챙겨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침이 참 맛있었다. 현지 음식을 잘 먹고 다니지만 아침에 한식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나가면 기분이 좋았다. 발마사지. 첫번째 그린 하우스에 갔을 때 여기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해준 발마사지는 정말 최고 였다. 마사지샵에서 받던 금액과 똑같이 받으시고 시간은 한시간 꽉 채워서 정말 정성스럽게 해주셨다. 하루종일 걸어서 퉁퉁 부은 내발이 밤마다 발마사지로 붓기가 쏙 빠지고, 다음날 가볍게 다닐 수 있게되 발마사지를 안받을 수 없었다. 또 매일 밤 자기전 침대에 누워서 받으니 샵에가서 받는 것보다 100배는 더 나았다! 두번째 갔을 때는 발마사지는 물어보질 않아서 지금도 계속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쉬운 점
창문.
창문이 없는 방은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긴 했다. 그밖에는 별로 생각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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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묶는 여행에 익숙하다면 도미토리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는건 당연히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일단 개인 공간도 좁고 여럿이서 함께 생활하기에 조심히 해야 되는 부분도 있기에 편하지 않는건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처럼 정말 여행가서 숙소에서 잠깐 잠만 자고 나오고, 숙박비 줄여 다른 곳에 쓰자라는 정신이 강하면 이정도 게스트 하우스는 정말 최고의 조건이다.
jjangmi
2010. 8. 13. 01:45
2010. 8. 13. 01:45
Footprints Hostel
Footprints Hostel
website (booking) : http://www.footprintshostel.com.sg
Address : 25A Perak Road Singapore 208135
Contact No : +65 6295 5134
배낭여행객을 위한 저렴한 도미토리
숙박 일정 : 2009.08.31 ~ 2009.09.04 (4박)
Room Type : Dormitory, 10 Bed Mixed
Rate : $18 (싱가폴 달러)
조식 포함, 공용 화장실, 공용 샤워실(남녀 분리)
10인실 처음엔 걱정을 가지고 예약했으나,
일단 10인실이여도 나까지 7명 정도밖에 없었고, 모두서양 애들이였는데 시끄럽거나 남들에게 피해주는 사람들은 없었다. 모두 조용했으니까... 뭐 잠깐 잠자는 시간 외에는 방에 없었기 때문에 몰랐을 수도....
일단 이 호스텔은 조용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단, 리틀인디아역이나 부기스역에서 한 10~15분 걸어야 했기에 역과 가까운 숙박 시설을 찾는 사람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겠다. 난 이정도 걷는 거야 별 문제 없이 느끼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청결 상태는 보통!
그리 일찍 일어나진 않고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사용하고 난 후여서 그런지... 화장실이나 샤워실 청결이 깨끗하진 않았다. 약간의 쓰레기들이 널려 있는 상태? 그렇다고 이용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였고, 사용 흔적들이 좀 남아 있어 빨리 치워주지 않음에 나에겐 청결 상태 보통!
침대는 철제 침대라 약간의 소음이 없진 않았지만...워낙 어디서든 가리지 않고 잘자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보안도 개인 캐비넷이 있기에 자물쇠만 미리 챙겨가면 물건 잃어 버릴 걱정도 無
마지막밤엔 약간에 에피소드가 생겼다.
다음날 싱가폴에서 홍콩으로 떠나야 하기에 일찍 들어갔더니...
OMG! 어떤 남자가 내 Bed에서 자고 있는게 아닌가...
리셉션에 가서 내 Bed에 낯선 남자가 있다!고 설명했더니 그들...믿지못하는 눈치였고...함께 방에 올라가 확인!
내가 있던 방에 다행히 남는 Bed들이 많아 그들에게 사과받고 다른 Bed로 변경! 솔직히 더 좋았음 ^^;;;;;
원래 자던곳은 에어콘이 바로 정면으로 와서 밤에 너무 추워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잤는데, 에어콘 바람을 피해 다른데로 옮겨서 더 편했다고 할까^^
전체적인 평!
재방문 의사 90% 이상
조용하고 불편함 없이 지냈고, 호스텔 앞에 앉아서 마시는 맥주도 기분 상쾌하게 만드는 곳이기에 다시 싱가폴을 가게 되면 이 곳도 재방문하게 될듯하다.
Littel India 나 Bugis 역에서 찾아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