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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인도]기차를 통한 배움 2005년의 인도를 추억하다 기차... 인도인들이 무섭게 느껴졌지만 우릴 따뜻하게 감싸주기도 했던 곳... 1. 아쉬움 리시케시에서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일정을 뒤로 하고 다음 행선지로 떠나다. 우리가 묶었던 숙소에서 체크아웃. 우리의 짐을 숙소 밖까지 친절하게 내다주는 종업원들작은 팁에 나갈때까지 무한한 친절을 베풀던 그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리시케시를 떠나다. 리시케시에서의 여유롭고 평화롭던 행복이 마지막일줄 이때까지 전혀 알 수 없었다. [Sleeper Class] 2. 기차 #1 리시케시에서 바라나시로 이동하기로 했다.무려 23시간의 이동이다. 장장 23시간의 이동을 위하여 기차에 오르기전 우리가 좋아하는 망고와 과자..제일 중요한 물을 구입하고..떨리는 마음으로 기차에 오르다. 우리는 배낭여.. 더보기
[인도]리시케시2 2005년의 인도를 추억하다 리시케시... 작은것에도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곳... 1. 일상 여유롭게 보내고 싶었나 보다. 편히 쉬고, 나름 맛있는 음식들로 배도 채우고, 바나나 라씨..참 좋았다..^^그런 후 산책길...편안한 마음과 편안한 발걸음..마음이 평온해 지는 시간들... 2. 몽키들 하하하...몽키들의 싸움을 목격하다.몽키들도 암컷을 가운데 둔 수컷들의 싸움이란.힘쎈자가 암컷을 쟁취하다.날카롭고 싸나운 몽키들의 싸움에 살짝 놀라다. [리시케시, 저먼 베이커리] [몽키들] 근데 정말 몽키들은 싫다.사람이외에 살아있는 모든게 싫다!이상하게 몽키들이 날 쳐다보는 눈빛은 참으로 무섭더군... 3. 점 리시케시에서 산책을 하다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에 들어갔다.그냥 단순한 구경을 하려고 들어갔는.. 더보기
[인도]리시케시 1 2005년의 인도를 추억하다 우리에게 제대로된 인도에서의 기억은 리시케시가 유일할 것이다.여유로움과 느림,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 맑음,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요가! 이유같은 건 필요없었다. 그냥 좋다. [train - second class] 1. 기차(episode 1) 절대 잊을 수 없다. 인도에서 기차를 어떻게 잊으랴...델리 -> 리시케시 기차를 타고 이동하다. 델리역의 수많은 인도인들 사이를 뚫고 겨우 외국인 전용 매표소에 들어가 한숨을 돌리고, 리시케시 기차를 타러 간다. 플랫폼이 바꼈다! 대략 낭패... 어느 착한 인도 남자...우리에게 출발 직전의 기차를 가르쳐준다. 정말 저게 맞아?탔는데 아니면 어떡해? 일단 타고 보자!!!생각할 겨를도 없이 탔다. 다행이 제대로 된 기차였다. 타자.. 더보기
[인도]델리에 도착하다 2005년의 인도를 추억하다 이땐 여행하는 방법을 몰랐던거 같다. 뭐 지금도 잘은 모르지만... 확실한건 무엇을 봐야 하는지,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떠났다는거... 그래서 지금의 아쉬움이 남아있는 건지도.. [뉴델리 기차역 앞] 1. 델리낯설었다. 출발이 7시간이나 연착되어 새벽에 도한학 델리 공항. 모든 사람들이 안전을 이유로 공항에 머물다. 우리를 마중나온 인도아저씨.(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연착되어 새벽에 도착한 우리를 계속해서 기다려주었다. 친구의 친구가 우리의 안전한 인도여행을 위하여 소개시켜줬다. 난생 처음 만난 인도 사람. 한국에 고작 3개월 있어봤다고 했는데 한국말은 수준급이었다. (수년동안 영어 공부한 나는 뭘 공부한건지..ㅜㅜ) 첫 만남은 공항에서 인사하.. 더보기
[인도]출발전 한국 ※ 2005년도의 INDIA를 추억하다 ---------------------------------------------------------- 난 항상 무대책 인생인건가? 인도를 경험하고 돌아온 진아양 인도에 대해 잘 아는 친구를 가진 은정양 당췌 아는거라곤 커리밖에 없는 무지의 나 학교에서 문화체험 형식으로 여행 경비를 지원해준다기에 도전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에 인도 여행 계획서를 제출했던 우리 덜커덕 붙어버렸다. 그때부터 시작됐다. 여행 가이드북 2권 준비하고, 나의 친구들을 통해 인도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고.. 위험하고 위험하다. 그래도 사람사는 곳이고 여행객들이 그렇게 많은데 얼마나 위험하겠어? 흥!!! 정말 무지했다. >. 더보기
[태국/코팡안][숙박] Friendly Resort & Spa Friendly Resort & Spa 숙박 : 2012.07.06 ~ 2012.07.08 / 방갈로 코팡안 핫린비치에 위치한 리조트.이곳도 역시 아고다(http://www.agoda.com)에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저렴하게 예약한 곳.20$ 초반에 예약했던 거 같다. 사무이에서 팡안으로 이동하여 이 곳을 찾는게 정말 힘들었다.아무리 지도를 봐도 위치를 모르겠고,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알지를 못했다. ㅠㅠ그런데 바로 눈앞에 두고 말도 안되게 주위를 뱅뱅 돌고 있었다는 어이없는 사실.... 사실 사무이에서 너무 심하게 물놀이와 선탠을 한 결과 몸은 이미 지칠대로 지쳐 있어서팡안에 도착했을 땐 아무런 의욕이 없어서 더 힘들었던거 같다. 아무튼 힘들게 숙소를 찾아 들어간 이곳은, 사무이의 방갈로 보다는 넓은 공간.. 더보기
[태국/코사무이][숙박] Al's Hut Hotel Al's Hut Hotel 숙박 : 2012.07.04 ~ 2012.07.06 / 방갈로 우리 잘 곳은 많겠지...하는 생각으로 미리 숙박을 예약하고 갈 생각은 없었는데, 아고다(www.agoda.com) 사이트를 둘러보다 매우 저렴하게 나온 프로모션 요금을 보고 바로 예약해버렸다. 하루에 30$가 안되는 돈으로 에어콘이 있는 더블룸에 묶을 수 있었으니,가격 대비론 최고의 숙소였다.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코사무이에서 나같은 배낭여행객들이 머물기 딱 좋은 곳! 차웽비치에 자리잡고 있는 Al's Hut. 체크인 후 요런 길을 따라 걸어가면 양쪽 옆으로 방갈로들이 있고,이길 끝에 리조트 수영장과 식당이 있고, 바로 앞이 차웽 비치가 있다. 차웽비치에서도 아주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밤늦게까지 놀거나 주위를..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2일차/톨레도] 톨레도(Toledo), 넌 감동이였어! 1년전 여행기를 이제서야 쓰려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하니 다시 써보자 ^^;;;;;;;;;;#1. 첫번째 인연.전날 마드리드에서 톨레도까지 향하는 버스 시간을 급하게 알아본 후 아침 일찍 터미널로 이동하여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톨레도에 도착. 근데 버스에 내리고 나서 부터 어딜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인가?정말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여행이 얼마나 날 고단하게 하던지....일단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곳으로 함께 향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일단 소코도베르 광장에 도착. 소코트랜을 타고 톨레도를 돌기 위하여 티켓을 사고, 톨레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해 한국인 여행자를 찾게 되다. 다행히 나처럼 혼자 톨레도에 온 한국 여행자를 만나 함께 톨레도를 돌아보고 점심(스페인 여..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일차/마드리드] Las Ventas, 스페인 투우를 경험하다 마드리드 라스벤타스 투우장. 스페인에 도착한 첫날 투우 경기가 있다는걸 미리 알았던 나는 호스텔에 짐만 놓고 바로 투우장으로 향했다. 투우 경기는 저녁 7시. 투우장에 도착한 시간은 6시. 이미 투우장 앞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우리나라 야구장 앞을 보는 것과 같이 각종 음료와 먹을것을 파는 노점상들도 가득하고... 스페인에 적응하기도 전에 투우장부터 달려와 정신이 없던 나는 노점상에서 500ml 물하나를 사는데....헐....2유로!!!!! 근처에 매점이나 먹을걸 살만한 곳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진작 알았으면 미리 뭐 좀 사갔을텐데!!! 투우장 가시는 분들 미리 마실거나 간식거리는 준비해가시는게 좋을듯!! 스페인에 가면 꼭 봐야 할 것 중에 하나로 투우를 생각했었기에 과연 실제로 .. 더보기
[숙박][태국][카오산로드 게스트하우스] FORTVILLE Guest House(포트빌 게스트하우스) FORTVILLE Guest House (포트빌 게스트하우스) 숙박 일정 : 2010.09.04 ~ 2010.09.06 (2박) Room Type : Double Room Rate : 570 THB (with 에어콘/핫샤워) (보증금 500 밧 있음) * 예약 당시 570밧 / 현재 770밧으로 인상됨 지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건물도 깨끗하고, 방안, 욕실 모두 깨끗했고, 침대도 편안했다. 또 매일 침대 시트와 방 청소를 해주어서 더 깔끔하게 지냈던 것 같다. 후기에 방이 작다라는 평이 대체적이였는데, 방은 역시 크지 않았다. 아래 사진처럼 방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욕실, 왼쪽에 침대 두개...남은 공간이 많지 않다. 잠만 잠깐 자는 곳이기에 방이 넓지 않아서 불편했던 것은 없었다. 포트빌 게스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