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들의 신세한탄? 그들의 모습을 노래와 춤으로?
구슬픈 가락과 몸짓으로 그들 자신을 표현했던 플라멩코(flamenco).
스페인에 가면 투우와 함께 꼭 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던 플라멩코.
게다가 세비야는 플라멩코의 본고장이라고 하니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는가!
세비야를 돌아다니다 보면 플라멩코 공연을 하는 곳을 쉽게 볼 수 가 있다.
또 관광객들에 유명한 공연도 있으니 검색해보면 플라멩코를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난 따로 공연을 예약하거나 하지 않고 호스텔 activity로 계획된
플라멩코 공연을 보러갔다.
호스텔에서 데려가는 것은 공연에 대한 따로 공연비가 없이,
bar에서 하는 플라멩코 공연이였기에, 먹고 싶은 음료만 주문해서 음료값만 내면 됐다.
또 세비야에서 혼자 다니면서 외로워질만한 시간에
함께 공연을 보러간 다른 여행객들과 친해지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였다.
요 프로그램으로 같이 갔던 사람들은 총 17명.
그중 동양인은 나 혼자~
뭐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받고 재밌게 어울려 놀았던 시간이였다.
그중 나와 같이 혼자 스페인 여행을 하던 프랑스 여자아이와
몬트리올에서 온 너무나 예뻣던 여자 아이들.
영어가 짧은 나를 위해 쉽게 쉽게 말해주고,
스페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던 친절한 아이들~
특히 잊을 수 가 없다!
세비야에서 오아시스 호스텔에 묶으실 분들은 호스텔 프로그램 꼭 이용해보세요!
내가 이용했던 호스텔은 여기 ☞ http://www.oasissevilla.com/sevilla-hostel
플라멩코(flamenco) 맛보기 1
플라멩코(flamenco) 맛보기 2
땀방울이 떨어지는 것까지 너무나 아름답고 정열적인 플라멩코(flamenco)
이들의 몸짓은 예술이였다.
그리고 플라멩코 공연이 끝난 후 호스텔에 돌아가는 길에 만난
아름다운 세비야의 밤야경
세비야의 밤야경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스페인이 무섭다고 밤에는 절대 돌아다니지 않는 여행객도 봤는데(전부 한국사람 >.<)
후미진 골목이나 사람이 없는 곳만 아니면 절대 위험한 곳이 아니다.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구여~!
이런 야경을 절대 놓치지 말고 꼭 눈과 마음에 담아올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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