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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11 Spain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5일차/세비야] 아쉬운 세비야의 마지막 하루


세비야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


한국에서는 아침잠이 그렇게 많아 매일 고생했는데,

여행에서 전날 아무리 돌아다니고 놀아도 피곤함 없이 아침이면 저절로 눈이 떠진다



이날도 세비야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라서 그런지

아침일찍 저절로 눈이 떠지고,

호스텔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


김태희가 CF를 찍어 더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스페인 광장에 갔을땐 아무리 생각해도 그 CF가 생각이 나지 않아

호스텔에 돌아가서 CF를 찾아봤다 ㅋ


세비야 스페인 광장


게다가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스페인 광장을 찾지 못해

역시나 더운데 고생까지 하고,

스페인 광장에 도착해도 아무런 감흥이 없어 

오히려 의무적으로 사진만 찍다 온 곳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곳도 정말 예뻣던 곳!


세비야 스페인 광장


광장 앞을 둘러싸고 있는 호수(?)에는 이렇게 보트가 있었는데,

이 더운 날씨에 노를 저어가며 이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더라는~

정말 대단!!!


세비야 스페인 광장


이 커플~ 웨딩촬영 중이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에서 웨딩촬영이라~ 솔직히 좀 부러웠다!

그리고 정말 행복해 보였던 커플!


근데 사진찍는 분, 덥지도 않나.

저렇게 입고 정말 역동적인 포즈로 다양한 사진을 찍어대는데

정말 놀라웠다!


세비야


스페인 광장을 둘러보고나선 세비야에선 특별히 한일은 없다.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옷과 신발을 구입하고...

쇼핑을 즐기면서 타파스도 여러 접시 먹고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빠에야


그리고 세비야의 마지막 밤.

호스텔 옥상에서 빠에야를 만들어 함께 즐기는 시간이 있어

이날 호스텔에 체크인 한 한국 친구들과 함께 빠에야를 함께 했다.



그리고 다 같이 밖에 나가 즐긴 세비야의 밤거리!

이날 내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아 나한테 남은 세비야의 밤은 이 사진이 유일하다. ㅠㅠ

이때 내 사진 찍어준 그대들~ 어디에 있나요! ㅠㅠ


빨리 스페인에 다시 들러 너무나 예쁜 세비야의 밤거리를 꼭 다시 담아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