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이 되고 싶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파리]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느끼는 파리, 파리지앵이 되고 싶어! 시간에 쫓기고 일정에 쫓기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다보니한번 여행을 하게 되면 한 나라에 길게 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프랑스 여행도 총 18일, 그중 파리에서만 9일바삐 움직이는 배낭여행 객보다는 여유롭게 파리를 느낄 수 있었다.하지만 이 나라를 온전히 경험하는데 있어 9일은 여전히 짧어 ㅠㅠ 평범한 커플의 평범한 발걸음이겠지만파리에서, 그것도 에펠탑 앞이기에 더 낭만적으로 보이고 부럽기만 하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촬영 현장.영화 촬영 같던데 늘씬한 저 여배우의 카리스마가 걸음을 멈추고 집중하게 만든다. 마레지구 였던가. 파리에선 그저 평범한 건물이었겠지만우리의 눈에는 이 골목조차 특별하게 보여진다.이런 길을 걷고 있던 이 순간이 참 행복했었지. 어느 공원에선가 만난 동상앞에서 잠시 쉬어 보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