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재밌는 이름의 카페를 발견해서 들러보았다.
The Bald Barista
대머리 바리스타가 운영한다는거지?
어떻게 카페 이름을 이렇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 ㅋㅋㅋ
카페 입구부터 대머리 바리스타의 캐릭터가 딱!
점심 메뉴 가격이 무난하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저분이 오너는 아니고 정말 캐릭터랑 똑같이 생긴 분이 따로 있더라는...
메뉴도 생각보다 많고, 가격도 다른 카페들과 비슷 비슷한 가격
카페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로 장식된건 아니지만
충분히 넓고 편안한 분위기
나 왠지 여기 단골될꺼 같다 ㅋㅋㅋ
그리고 한쪽엔 편안한 소파
내 앞에서 무언가 굉장히 열심히 읽고 계신 이 할어버지 옆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몰래 도촬해봤다 ㅋ
드디어 나의 점심
아메리카노 + 스프 + 모짜렐라 치아바타
날씨가 추워지니 항상 따뜻한 스프가 땡긴다.
사실 이런 점심 말고 그냥 백반집 가서 찌개에 따뜻한 밥이 먹고 싶은데 ㅠㅠ
오늘 나의 커피는 대머리 바리스타가 내려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커피 맛이 꽤 괜찮다.
다음엔 꼭 대머리 바리스타의 커피를 맛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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