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포르투 Porto
첫번째는 당연히 리스본^^
호스텔의 착한 staff는 포르투 관광 지도를 펼치며 우리에게 이것저것 볼거리를 알려주고,
주말에만 열리는 플리 마켓이 두군데 있으니 구경해보라며 위치까지 체크해준다.
여기가 포르투 시청이였나?
이 곳에서부터 우리의 관광이 시작되었다.
비슷한듯 하면서도
리스본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의 포르투
골목 골목 분위기는 포르투가 훨씬 매력있게 다가온다.
밤새 비가 내렸지만 아침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아지는 날씨~!
포르투갈, 내가 온걸 좋아하는거지?ㅋㅋㅋ
첫번째 마켓이 열리는 작은 광장
이 곳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나 ㅠㅠ
저 가운데 홈리스 아저씨...
대낮까지 너무 곤히 잘 주무시고 계셨다.
오후 1시부터 마켓이 열린다고 했는데, 이때가 한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이제서야 가판을 풀고 있어서 아직은 횡한 모습.
악세사리나 다양한 소품들이 주로 있었다.
포르투 길을 걷다 만난 렐루 서점 Livraria Lello
내부는 서점으로만 이용하기엔 너무 아쉬울 정도로 특이하고 아름답다.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하게해 아쉽기만 하고....
포르투다운 거리의 모습
리스본에 있을때랑은 정말 틀리다.
여기가 좀 더 포르투갈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까?
두번째 마켓. 도루강가에 주말마다 열린다는 이 마켓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빈티지부터 포르투 기념품까지 이것저것 다양한게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다양한 먹을거리!
정말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먹을게 많았는데
그중에서 최고는 이 아줌마가 팔았던 푸딩!!!!!!
마켓 초입에 자리잡고 있던 이 분은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가져와 판매하시는 듯 했다.
(이곳에 대부분의 먹거리는 전부다 홈메이드 ㅋ)
한개 사서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되돌아가 2개나 더 사버렸다 ㅋ
가격도 너무나도 착한 50 cent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 먹었을때랑 똑같은 흥분을 느낄 만큼
맛있었던 푸딩
마켓이 도루강가에 자리해서 마켓을 둘러보며 산 먹을거리를 들고
강가에 앉아 먹으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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