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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Tour/'11 Spain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3일차/발렌시아] 예술과 과학의 도시 발렌시아


어제 다리 밑 잘 정돈된 길을 따라 걸어보자며

마음먹은 길을 다시 갔다. 



오전부터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마주쳤다.


발렌시아


날도 화창하니 산책하기 딱 좋아!

(그래도 햇빛은 타들어가게 뜨거워 ㅠㅠ)


발렌시아


무슨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요런 복장을 하고 말타는 사람들,

군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이들 등등


신기한 구경도 하고!


발렌시아


이렇게 그림 그리는 할아버지/할머니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어쩜 그렇게 다들 그림을 잘 그리시는지...

완전 감탄하며 지나갔다.


발렌시아


가는길에 시원한 물도 만나고,

저 오렌지 따 먹어 보고 싶기도 했는데

아무도 안먹어도 차마 줍기도 뭐했다.


(스페인 거지도 저 떨어진 오렌지는 안먹는다고 하던데 ㅡㅡ)


발렌시아


계속 걷다보니 더 큰 분수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도 보고,

이 길 지루할 틈이 없다!


발렌시아


발렌시아의 예술과 과학의 도시 모습!

스페인에 와서 지금까지 봐왔던 도시들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발렌시아


예술의 도시답게 관광객을 맞이해주고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


발렌시아


요런 조형물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발렌시아


여기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정말 많고!


발렌시아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을 본떠 설계한 곳이라는데

물위에 떠있는 것 같은 모습이랑

투구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지금까지 본 스페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스페인이 아닌 어디 다른 나라에 와있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곳!


발렌시아


너도 덥지? ㅋㅋㅋ

나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더웠어 ㅋㅋㅋ


빠에야


배가 고파 들어간 빠에야 집.

그동안 계속 먹던 밥이 아닌 누들로 시켜본 빠에야

맛은 똑같아 ㅋ

밥이 면으로 바꼈을 뿐. ㅋㅋㅋ


어쨌든 빠에야는 맛있다!


이렇게 발렌시아도 짧은 일정 속에 마무리 하고

이제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 바르셀로나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