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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n

[포르투갈/리스본] 하루동안 리스본 파헤치기! 포르투로 떠나기 전 리스본에서의 마지막 시간 아침부터 리스본 주요 관광지를 다 둘러보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호스텔을 나섰다.오늘도 날씨 정말 끝내주는데?일기예보에서 말하던 비는 대체 어디에? 트램타고 제일 먼저 벨렝탑으로 고고고!!! 벨렝탑 Torre de Belém 테주강 중앙에 지어졌으나 리스본 대지진 후 지형 변화로강변에 자리잡게 되었다는 벨렝탑 발견기념비 Padrão dos Descobrimentos 벨렝탑에서 테주강을 따라 걸어 내려가다 보면거대한 발견기념비를 마주하게 된다.수많은 인물 조각상들과 거대한 높이에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Jerónimos Monastery 발견기념비 맞은편에 위치한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아름답고 거대한 수도원을 어떻게 안들어 갈 수 가 있을까.. 더보기
[포르투갈/리스본] 너무나 조용했던 리스본에서의 마지막 밤 신트라, 로까곶, 까스까이스를 다녀온 후라너무나 피곤한 하루였지만리스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호스텔에서만 머물 수는 없었다. 야경 사진이라도 찍겠다며 카메라 들고 밖으로 향했는데...이렇게 볼거리가 없을 줄이야.... 3월은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은 시기가 아니여서인지거리는 한산해도 너무 한산하다. Elevador de Santa Justa 내일은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리스본을 구경해야지! 10시쯤 되었을때 였던거 같은데...트램을 타고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 건가... 너무나 한산해서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던 나에게로시오 광장을 비추는 조명과 쉼없이 뿜어져나오는 분수만이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너무나 조용했던 리스본에서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끝이 났다.생각보다 더 조용하게....ㅎㅎㅎ 더보기
[포르투갈/리스본]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난 포르투갈, 그 첫번째 리스본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으면서 가장 힘든점은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날씨와,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비.그래서 따뜻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스페인 여행 시 가지 못해 아쉬웠던 포르투갈.3월에도 20도가 가까운 온도로 따뜻한 햇빛을 충분히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도착한 포르투갈은 리스본 공항을 나오자 마자바로 강렬한 햇빛이 나를 반겨주었다.더블린의 햇빛과는 정말 차원이 틀리다! 역시 최고의 선택을 한거야! 로시오 광장 근처 호스텔에 짐을 풀고일단 정처없이 리스본의 거리를 걸어 본다. 더블린도 유럽인데....왜 이제서야 유럽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Plaza del Comercio (Praça do Comércio) 따뜻한 햇빛이 그리웠던 우린 이렇게 광장에 앉아(때론 눕기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