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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3일차/발렌시아] 예술과 과학의 도시 발렌시아 어제 다리 밑 잘 정돈된 길을 따라 걸어보자며마음먹은 길을 다시 갔다. 오전부터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등다양한 사람을 많이 마주쳤다.날도 화창하니 산책하기 딱 좋아!(그래도 햇빛은 타들어가게 뜨거워 ㅠㅠ)무슨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요런 복장을 하고 말타는 사람들,군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이들 등등신기한 구경도 하고!이렇게 그림 그리는 할아버지/할머니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어쩜 그렇게 다들 그림을 잘 그리시는지...완전 감탄하며 지나갔다.가는길에 시원한 물도 만나고,저 오렌지 따 먹어 보고 싶기도 했는데아무도 안먹어도 차마 줍기도 뭐했다.(스페인 거지도 저 떨어진 오렌지는 안먹는다고 하던데 ㅡㅡ)계속 걷다보니 더 큰 분수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도 보고,이 길 지루할 틈이 없다!발..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2일차/발렌시아] 오렌지에 반해버린 도시 발렌시아 그라나다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꼬박 7시간이 걸려새벽 5시 넘은 시간에 발렌시아 기차역에 도착했다. 렌페 웹요금으로 워낙 저렴한게 있어서 그냥 예약했더니알고 보니 침대칸이 아닌 일반 좌석이였다. 이런 바보 ㅠㅠ(그라나다-발렌시아 야간열차 30유로에 예약함 ㅋ)다시 취소하기도 아깝고 예전에 정동진 갈때 밤새 기차타고 잘 갔던 기억도 있고 해서 괜찮겠거니 했는데...나름 나쁘진 않았다.근데 발렌시아 도착해서  너무 피곤했다는 ㅠㅠ발렌시아 기차역.새벽 5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아직 많이 어둡다.여기서부터 호스텔 지도한장 들고 길을 헤매기 시작.새벽이라 당연히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정말 혼자 열심히 호스텔 찾아 삼만리를 했지.그리고 겨우 찾아간 호스텔에서도 당연히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방에 들어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