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e Dara Resort, Pattaya (케이프 다라 리조트, 파타야)


숙박 : 2016.09.29 ~ 2016.10.01 / 디럭스 코너



파타야에서 지낼 호텔을 지인에게 추천 받던 중, 

수영장 사진에 홀려 바로 예약해버린 곳이다.


체크인 시 테라스룸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고 했는데, 

업그레이드 된 룸은 10층, 내가 원래 예약한 코너룸은 23층.

두층 모두 확인해본 결과, 어차피 큰 테라스가 더 있던것 빼곤 고층 뷰가 확실히 더 좋았다.

그래서 업그레이드고 뭐고 무조건 고층으로 고고~




Cape Dara Resort, Pattaya (케이프 다라 리조트, 파타야)




사실 롬 컨디션은 다른 호텔과 비교해 크게 좋은 점은 없었다. 

깔끔하고 넓은 공간은 이정도 호텔에선 거의 동일하게 제공하는 거였으니까.

특히, 내가 묶은 코너룸은 방 내부에 거울이 없어 거울을 볼 때마다 화장실로 가야했던건 정말 큰 불편이었다.




Cape Dara Resort, Pattaya (케이프 다라 리조트, 파타야)



디럭스 코너룸의 작은 테라스

대신 오션뷰 전망은 정말 끝내준다.



Cape Dara Resort, Pattaya (케이프 다라 리조트, 파타야)



욕조에 앉아 바깥 구경이 가능하다.

케이프 다라 호텔에선 무조건 고층으로 룸을 배정받자!!!!



Cape Dara Resort, Pattaya (케이프 다라 리조트, 파타야)



이곳을 선택한 이유! 바로 수영장

이곳은 1층에 있는 수영장

해가 질 무렵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Cape Dara Resort, Pattaya (케이프 다라 리조트, 파타야)



아래층에 있는 두번째 수영장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인지, 귀찮아서 내려오지 않는 것인지, 

1층보다 덜 붐벼서 훨씬 놀기 좋았고, 오히려 이곳에 찍은 사진들이 참 예쁘게 잘 나왔다.

인피니트풀에 대한 모든 갈증이 해소된곳!!!





케이프 다라 수영장에 대한 만족도가 워낙 높아서

파타야에선 이곳 호텔에서만 놀아도 아쉽지 않을 정도였다.


수영장이 중요한 호텔 선정의 요소라면 무조건 이곳을 추천!!!


또 가고싶다......


The Aran Lodge


숙박 : 2013.04.27 ~ 2013.04.28


아란 아일랜드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가는 Inis Mor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한 나와 나의 동행들.



호스텔 월드를 검색하니 Inis Mor의 숙박 시설은 딱 2군데만 나왔다.

The Aran Lodge와 Kilronan Hostel


지도상의 위치를 보면 Kilronan Hostel이

배 내리는 곳에서도 가깝고 가격도 더 저렴했지만

우리가 가는 날에는 2박 이상 예약만 가능하다고 나와

어쩔 수 없이 The Aran Lodge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The Aran Lodge는 3인실이 있어서 

3명이 가는 우리에게는 더 안성맞춤이긴 했다.


   


아쉽게도 이곳 사진을 찍은게 없네... XD

정말 딱 이렇게 생겼다 ㅎㅎㅎ


첫인상. 이곳에 도착해서는 아주 인자한 인상의 할아버지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고 아란 아일랜드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더블베드와 싱글 침대가 있는 3인실로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이곳을 운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머무는 집과

관광객들이 머무는 집이 서로 독립된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호스텔이라기 보다 일반 가정집 같은 인상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시설들이 조금씩 낡고 

(이건 뭐 아무런 문제는 되진 않았지만...)

키친의 접시들이나 요리 집기들이 그다지 깨끗하게 정돈되지 않아 있고

(뭐 이것도 내가 다시 씻어서 사용하면 되는거고...)


가장 큰 문제점은 밤에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거!!!! ㅠㅠ

이상하게 리빙룸의 히터만 돌아가고

(그렇다고 리빙룸이 따뜻하진 않았다. 아일랜드의 집이란...=3)

베드룸은 히터가 돌아가지 않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주인 할머니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이불을 더 줄테니 두개 덮고 자라고 하여

이불 두개 겹쳐 덮고 겨우 잠들었던 것 같다.


난방 문제만 아니였다면 더 좋았을 곳이였을텐데...

따뜻한 물은 문제 없이 나왔으니 다행이였던 건가....


아란 아일랜드에는 호스텔 월드에는 나와 있지 않는

B&B들이 많이 있어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직접 가서 보고 결정해도

숙소 구하는데는 어려움은 없을 듯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 가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밤에 난방 문제가 있었던 것 빼고는 와~좋다할 정도는 아니지만 

하루 정도 지내는데는 나쁘진 않았던 숙소에요.


Aran Islands


다시 가고 싶은 아란 아일랜드




Tattva Design Hostel


숙박 : 2013.03.24 ~ 2013.03.26


포르투에서는 가고 싶은 호스텔이 많아 두군데서 나눠 머물기로 결정하고

두번째 호스텔로 옮기게 되었다.



포르투의 첫번째 호스텔에서 콘센트 땜에 불편함을 겪어서인지

이 곳에서 제일 먼저 확인한게 콘센트 ㅎㅎㅎ

다행히 각 침대별로 무려 3개나 있었다 ㅋㅋㅋ


Tattva Design Hostel


여행일이 지나면 지날 수록 사진찍는게 귀찮아져서 인지

마지막 호스텔 사진은 달랑 한장 ㅎㅎㅎ


각 침대별로 커튼을 칠 수 있도록 해놔 mix dorm의 불편함을 조금은 없어주었다.

그러나 아침에 햇빛이 안들어오니 날이 밝은건지 만건지...

시간 확인 안했으면 계속 잘뻔 ㅋㅋㅋ


이 호스텔도 포르투갈의 다른 호스텔과 마찬가지로

깨끗하고 친절한건 당연하고 키친이나 식당도 두말하면 잔소리!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상벤투역과 가깝고 루이스 다리와 가깝다는 것.


루이스 다리 위에서 포르투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 나갔다 오기

정말 편리한 거리에 위치에 있다. 


단, 방에서 wifi가 잘 안잡혀서 약간 고생한거?

근데 한번 잡히면 계속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처음 wifi 잡을때 잘 안되서 고생했다..

근데 이게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랬다는거....내가 있던 방이 이상했던건가?


아무튼 포르투의 첫번째 호스텔보다 무조건 강추!!!!








Porto Spot Hostel


숙박 : 2013.03.22~2013.03.24


리스본에서 포르투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해서 호스텔을 찾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다.

근데 큰 길가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호스텔 ㅋ

다행히 길에서 만난 착하고 예쁜 언니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도착!



도착하마 리셉션의 착한 staff로 부터 구석 구석 호스텔 소개를 받고 방으로 올라갔다. 

근데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없네? ㅎㅎㅎ

짐들고 계단 오르기 힘들다 ㅠㅠ


Porto Spot Hostel


호스텔 1층의 리빙룸.

편히 쉴 수 있는 소파나, 컴퓨터도 뒤에 있어 가능하고

저녁땐 바도 열어 술한잔 할 수 도 있고...


Porto Spot Hostel


TV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첫인상도 그렇고 지내는 동안 역시나 이 곳도 깔끔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였다.


Porto Spot Hostel


깨끗하게 정리된 키친.

음식 만들어 먹기 정말 불편함 없이 준비된 식기나

각종 양념들을 그냥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놔서

점심 저녁 모두 호스텔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게다가 제일 큰 장점은 식기세척기!

설겆이 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ㅎ


깨끗하고 잘 꾸며진 호스텔은 분명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었던 점!


콘센트가 너무 부족했다. 2층 침대 한개당 콘센트가 한개.

핸드폰, 카메라 등등 모두들 충전할 기기들은 많은데 콘센트는 부족하고

서로 양해구해가며 충전하는데 정말 불편하다.


그리고 우리가 이용한 샤워실과 화장실은 남녀 분리되어 깨끗하게 유지되었으나

샤워부스에 옷걸어둘 곳이 없다. >.<

게다가 샤워부스 문이 불투명 유리. 밖에서 실루엣이 모두 비친다 ㅋㅋㅋ

남녀 분리되어 있기에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ㅋㅋㅋ


포르투 구석구석 자세히 설명해주는 친절한 staff나

깨끗하고 잘 꾸며진 호스텔임은 분명하지만

이틀 동안 느낀 불편함에 조금은 많이 실망한 곳.


다음에 과연 또 가게될까?ㅎㅎㅎ






Al's Hut Hotel


숙박 : 2012.07.04 ~ 2012.07.06 / 방갈로


우리 잘 곳은 많겠지...하는 생각으로 미리 숙박을 예약하고 갈 생각은 없었는데, 

아고다(www.agoda.com) 사이트를 둘러보다 매우 저렴하게 나온 프로모션 요금을 보고 바로 예약해버렸다. 

하루에 30$가 안되는 돈으로 에어콘이 있는 더블룸에 묶을 수 있었으니,

가격 대비론 최고의 숙소였다.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코사무이에서 나같은 배낭여행객들이 머물기 딱 좋은 곳!


[태국][코사무이] Al's Hut Hotel


차웽비치에 자리잡고 있는 Al's Hut. 

체크인 후 요런 길을 따라 걸어가면 양쪽 옆으로 방갈로들이 있고,

이길 끝에 리조트 수영장과 식당이 있고, 바로 앞이 차웽 비치가 있다. 

차웽비치에서도 아주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밤늦게까지 놀거나 주위를 둘러보며 돌아다니기도 아주 좋았다.

 

[태국][코사무이] Al's Hut Hotel

 

우리가 묶었던 방갈로.

방갈로 내부를 찍은 사진은 없네. 너무 지저분해서 찍을 생각을 안했던거 같다.>.<

내부는 더블 베드와 화장실이 딸려 있는 크지 않은 숙소였다.

또 프로모션 요금으로 준 방이 안좋은 방이였던건지,

아님 전체적으로 다 그런건진 모르지만, 내부가 많이 낡아 있었다.

그래도 우리가 예약한 가격에 이정도면 훌륭한 곳이긴 했지만...ㅎㅎㅎ


[태국][코사무이] Al's Hut Hotel

 

금강산도 식후경.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너무 배고파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어느 식당을 갈지 고민하기도 귀찮고 해서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에서 첫끼를 해결했는데,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괜찮았다.


[태국][코사무이] Al's Hut Hotel

 

이 곳을 예약한 결정적인 이유!

리조트에 딸린 수영장 때문에 고민없이 이곳을 예약할 수 밖에 없었다.

방도 방이지만, 무조건 수영장 딸린 곳을 찾았던 우리에겐 최고의 조건.

(수영장이 딸린 다른 리조트들은 대체적을 모두 비싸더라는....)


썬베드에 누워 바라본 모습. 리조트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바다를 바라보는 그 기분은

정말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처음 수영장을 봤을땐 대중 목욕탕 탕에 몸을 담그는것 같긴 했지만...ㅋㅋㅋ)


[태국][코사무이] Al's Hut Hotel


코사무이에서 제일 번화하다는 차웽비치에서도,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곳.

(많이들 가는 ark bar, club mango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한 곳)

좋은 숙소를 바라는 사람들에겐 실망 가득한 곳이겠지만,

숙박비를 아끼면서 휴양지 리조트에 있는 기분을 내고 싶은 배낭 여행객들에겐

추천 하고 싶은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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