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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엔히롤라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8일차/말라가] 프엔히롤라에서 미하스를 거쳐 말라가까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하얀 마을 중 많이 알려진 곳 중의 한곳인 미하스.프엔히롤라에서 버스를 타면 금방 갈 수 있어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미하스행 버스를 탔다.미하스에서 말라가로 바로 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어숙소를 체크아웃하고 모든 짐을 싸들고 갔던 것인데...OMG. 미하스에 짐을 보관할 곳이 없다! 켁...(information center에서는 짐을 맡아줄 수 없다고 한다 ㅠㅠ)이 더운날 짐들고 돌아다니며 이곳을 구경한다는게 너무나 끔찍하고사실 안달루시아 지방은 대부분 하얀마을로 이루어져 있어 미하스도 똑같겠거니 하고 이 곳 구경을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다행히 바로 말라가행 버스가 있어 과감히 버스에 올랐다.스페인이 낳은 천재 화가 피카소가 태어난 도시과연 말라가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기대에 부..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7일차/프엔히롤라] 지중해 바다에 드디어 몸을 담그다! 스페인에서 꼭 하고 싶었던 3가지.첫번째 투우 보기 (이건 도착하자마자 마드리드에서 했고~)두번째는 플라멩코 보기 (역시 세비야에서 봤고~)마지막 세번째는 지중해 바다에 몸 담그기! (수영은 못하니 물놀이라도 ㅋ)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나의 스페인 여행은 지중해 입성을 위하여 점점 남부로 내려가기 시작했고,드디어 지중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첫번째 바다 프엔히롤라에 도착했다. 스페인의 바다 중에 프엔히롤라를 선택한 이유는바다에 몸을 담그기 위해선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한국 사람이 많은 곳은 왠지 꺼려지게 되어한국 사람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없어도 너무 없더라는...심지어 일본 사람이나 중국 사람 한명도 보지 못했다.아시아 사람이라곤 정말 나 혼자였던 것 같다. 그래서 좀 소외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