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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2013.04.15 더블린 근교, 호쓰(Howth)에 놀러간 날 더블린에 놀러 온 사촌 동생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강박관념으로 호쓰(Howth)에 출발하게 되었다.다행히 약간 바람이 불어 쌀쌀하긴 했지만비는 안오니까 이정도면 충분히 호쓰에 갈 수 있는 날씨야하면서... 아무튼 버스카드가 있는 우리는 버스타고 호쓰로 고고고!더블린 시티에서 31번이나 31A를 타고버스 종점까지 가서 항구로 걸어 내려오거나,항구에 내려서 해안을 따라 걸어 올라갈 수 있다. 호쓰가 점점 가까워져 가나보다.버스타고 가는 길의 창 밖 풍경. 호쓰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Fish & Chips이곳이 호쓰에서 제일 유명한 피시 앤 칩스 가게 더블린 버스 카드는 카드를 찍은 날은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으므로,배고픈 우리는 피시앤칩스를 먼저 산 후,다시 다음 버스를 타고 버스 종점까지 올라가.. 더보기
2013.03.03 날씨 좋은 주말엔 브레이(Bray) 깨방정 Lucia가 주말에 브레이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사실 11월에 더블린에 온 이후 비바람과궂은 날씨로 인하여 어딜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를 멀리했는데이제 날이 슬슬 풀려가는 걸 보니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게다가 브레이는 더블린 시티에서 다트로 30분도 안걸리는 곳에 있으니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 바다를 보는 순간 답답한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근데 여기 해변은 모래가 아닌 자갈여름에 와도 신발벗도 뛰어다니진 못하겠군.... 금강산도 식후경생각해보니 더블린에선 처음 먹는 fish&chips이 집 생선 정말 두툼하고 신선하고, 가격도 착했는데....레스토랑 이름을 까먹었다 >.< 브레이(Bray)의 모습 사실 우린 정상으로 올라가고 싶었는데생각없이 걷다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