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긴 휴방기 동안 나를 달래줬던 True Blood (트루 블러드) 끝나도 뭘 볼까 걱정 없이 다시 시작된 미드의 계절!
손꼽아 기다리던 글리 시즌2와 덱스터 파이널 시즌, 빅뱅이론까지 기다렸던 미드들이 다시 시작되니 흥분되면서,
올 시즌 새롭게 시작되는 미드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보게 된다.
아직 신작을 다 안봐서 더 재밌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그중에 눈에 띄는 신작이 2편이 있다.
1. The Event (더 이벤트)
NBC에서 새로 시작된 미드.
내용은 주인공이 약혼녀가 실종되면서 미국의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면서 발생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로스트 같이 떡밥을 무지 던지더라는...이러다 별거 없게되면 욕먹을 각오 해야 될듯.
1화 정말 집중해서 보게 만들었다.
발생된 사건을 보여주고, 계속해서 타임라인을 거슬러 올라가며 발생된 원인들을 보여준다.
로스트 전개방식과 비슷한면도 많고, 에피 마지막에 한방을 때리며 끝나 다음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어쨌든 1화에서 확실히 관심을 갖게 만든 스릴러물 미드이다.
제발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진행해주길....
2. Nikita (니키타)
솔직히 지금까지도 그랬고 1화만 봤을때도 매기큐의 매력을 잘 몰랐는데...
에피소드 3까지 본 지금은 보면볼수록 충분히 매력있는 여배우였다. (언니 너무 섹쉬...>.<)
주인공 니키타는 정부에서 만든 비밀 암살 조직 '디비전'에 의해 킬러로 훈련되지만
일반인과 교제를 하면 안된다는 규율을 어기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니키타....
그러나 그 남자는 디비전에 의해 죽게 되고, 니키타는 디비전을 탈출 해 복수를 하게 된다는 내용...
영화 '니키타' 리메이크라는데 영화를 안봐서 영화와 비교는 못하겠고...
알렉스로 나오는 여배우도 충분히 매력있고, 매기큐 액션도 멋있고, 전개도 빠르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방송사가 CW여서 반신반의 하면서 보게 되는데, 제발 유치해지지만 않았으면...
CW....좀 의심스러워....ㅡㅡ^
이외에도 내가 정말 기대하고 있는 [하와이 파이브-오],[보드워크 엠파이어][덱스터].
이것들을 빨리 봐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 ㅠㅠ
[론스타] 본 시간에 이것들을 봤어야 하는데..... [론스타]는 기대와 달리 실망만 가득했다.
기다렸던 미드들이 새롭게 시작되고 신작들이 마구 쏟아지는 미드의 계절.
이제 심심할일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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