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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lin Life

2013.04.10 더블린 이케아/아이케아 IKEA 나들이 더블린 IKEA 두번째 방문! 더블린에서 집구한 후 침대커버 및 이곳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소품들을 구매하러 왔던 이후로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는 순전히 더블린 생존을 위해 와서 필요한 물건들만 얼른 사서 돌아갔었는데,이번에는 이케아 구경을 위해 방문! 더블린 IKEA는 오코넬 스트릿에서 북쪽 방향으로140번 버스타면 한번에 슝 =3버스 종점이 IKEA, 가늘길도 참 쉽다 ㅋ 이케아를 전부 다 둘러보려면 체력이 일단 좋아야 하므로먼저 푸드코트에서 미트볼과 샐러드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 이케아 가서 이 미트볼 안먹고 오면 뭔가 허전하지..... 그리고 본격적인 IKEA 구경 시작! 한국도 아닌데 계절 바뀌니 침구 바꾸고 싶은 욕구가 마구 마구...ㅠㅠ사진엔 없지만 싸고 예쁜 침구세트가 너무 많았다. 한국.. 더보기
2013.03.31 #3 더블린의 세계 푸드 파티 Happy Easter! 종교가 없는 나에게 부활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날이였는데,올해 부활절은 더블린에서 만나 친구들과 다함께 각국의 음식을 함게 만들어 먹게 되었다. 이전에도 다함께 각국의 요리를 해먹으며 즐겁게 보낸 기억에부활절을 맞이해 다시 한번 모이기로 결정! 처음 불고기를 해줬을때 워낙 잘 먹었던 아이들이라서 이번에는 뭐를 만들까 고민하다 '잡채'를 하기로 결정했다.정말 손이 많이 가는 요리지만그래도 한국음식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리기 위해선이 정도 수고는 감수해야지! 그리고 다 모인 음식들!샹그리아는 역시나 최고였고, 오꼬노미야끼, 하몽, 부르게스타,너무 맛있어서 혼자 다 먹은것 같은 새로운 스페인 디저트이거 이름을 물어봤어야 하는데... 그밖에 기타 등등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이지만 다들 자기 나라 음식을 맛보게 .. 더보기
2013.03.17 일년에 단 한번! 놓칠 수 없는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Patrick's Day) 아일랜드에서 있으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축제 St.Patrick's Day가 다가왔다.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이날은아일랜드 전체가 온통 녹색!!!!그리고 이날을 위해 다들 녹색 코스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다는!^^그리고 더블린에 가장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날이 아닐까? 아일랜드의 가장 큰 기념일이기에 여기저기 많은 행사나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리지만 가장 내 눈길을 끌었던건트리니티 컬리지!!!! 다양한 주제로 트리티니 컬리지를 비추는 조명과 그림들은발걸음을 멈추고 계속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작년 크리스마스때 러블리한 모습을 놓쳐서 아쉬웠는데이번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도 놓칠 순 없었다! 그리고 거리 곳곳 모든 건물들의 조명은세인트 패트릭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더보기
2013.03.03 날씨 좋은 주말엔 브레이(Bray) 깨방정 Lucia가 주말에 브레이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사실 11월에 더블린에 온 이후 비바람과궂은 날씨로 인하여 어딜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를 멀리했는데이제 날이 슬슬 풀려가는 걸 보니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게다가 브레이는 더블린 시티에서 다트로 30분도 안걸리는 곳에 있으니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 바다를 보는 순간 답답한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근데 여기 해변은 모래가 아닌 자갈여름에 와도 신발벗도 뛰어다니진 못하겠군.... 금강산도 식후경생각해보니 더블린에선 처음 먹는 fish&chips이 집 생선 정말 두툼하고 신선하고, 가격도 착했는데....레스토랑 이름을 까먹었다 >.< 브레이(Bray)의 모습 사실 우린 정상으로 올라가고 싶었는데생각없이 걷다보.. 더보기
#2 더블린의 세계 푸드 파티 <3 더블린 세계 푸드 파티 2번째 포스팅^^첫번째는 여기 http://jjangmi.com/95 외국 친구들과의 푸드 파티가 더 즐거운건서로 각자의 나라를 알려주기 위해이곳에 오기 전까진 단 한번도 만들어 본적 없는 음식을레시피를 보며 만드는 모습들이 더해져서가 아닐까 한다. 처음 해본 요리가 대박 성공을 거두기도 하고,엉망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들 어울려 먹는 시간이(때로는 요리 시간만 2~3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이곳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6. 일본 김치 나베 & 스시 일본 친구들이 만들어 주는 김치 나베일본 음식 파티인데 한국 재료가 들어가니 더 좋다!이 나베 맛은 절대 못잊겠다. 제대로 된 찌개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되니 얼마나 감동인지... 치짱, 일본 가지 말고 이거.. 더보기
#1 더블린의 세계 푸드 파티 <3 이곳에서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을 사귀다 보면서로의 나라에 대해 궁굼한 점이 많아 지게 된다.그리고 그 중에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음식! 각국의 음식을 서로 만들어 주기 위해 친구들도 초대하고서로 함께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먹으면서 더 돈독해 진다고 할까?ㅎㅎㅎ 1. 브라질 친구의 초대 브라질 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브라질 친구집에 처음 초대받아 함께 점심 먹은날! 식빵, 토마토소스, 햄, 치즈가 들어간브라질 식 라자냐(?) 정신 없이 먹은 후 다함께 한장!이건 나중에 나도 한번 꼭 만들어봐야겠다. 2. 프랑스 크레페 & 고추장 불고기 프랑스 아이의 크레페!급작스럽게 수업이 끝난 후 우리집에 모인날. 크레페만 먹긴 뭔가 허전할꺼 같아 한국 음식도 함께 만들어 주었다. 크레페 안에 고추장 불고기를 .. 더보기
2013.02.09 블랙락(Blackrock) 마켓과 스타벅스 더블린 생활 4개월차....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도 느끼고,영어는 4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화가 없어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지기도 하고...한국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한국 음력 새해 전날 혼자 시간을 가져보자 하는 생각으로더블린에서 버스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블랙락(Blackrock)으로 향했다. 주말마다 마켓이 열린다고 하여마켓이 열리는 주말에 맞춰 향했는데.....큰 마켓은 아닐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작다 ㅋ 블랙락 마켓의 모든 샵들을 다 들어가서 구경한다고 해도1시간도 안걸릴 것 같은 아주 작은 마켓.그래도 분명 이곳만의 유니크함은 있다. 이날은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한국 돌아가기 전에 여기서 아일랜드 포스터 사서 돌아가면좋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더라는.... 마켓을 나와 .. 더보기
2012.11.26 Dublin, 소소한 이야기들... 1. 매주 화요일만 되면 가는 그곳! Dicey's더블린에 와서 첫번째주에 들었던 이야기 중매주 화요일마다 술을 정말 싸게 파는 클럽이 있고, 애들이 참 많이 간다고 했다.그리고 두번째주엔 난 프라하에 갔고,다시 돌아온 세번째 주, 같이 어울리는 아이들이 Dicey's에 가자고 한다.더블린에 와서 많은 애들이 간다고 하니 나도 뭐 가보자는 생각으로화요일 저녁 아이들과 약속을 잡고 처음 Dicey's에 갔는데...ㅋㅋㅋ이런 줄 한국에서도 못본거 같아...ㅋㅋㅋ 완전 길어 ㅋㅋㅋ7시 이전에 입장하면 입장료도 없고, 매주 화요일엔 모든 술이 2유로이니 매주 가는 이유를 알만하지...근데 같이 간 estelle은 더블린에서 클럽 입장이 가능한 나이가 안되 ID 카드를 빌렸는데, 사진이 없는 ID카드라고 안들여보.. 더보기
2012.11.24 말라하이드(Malahide)에 다녀오기! classmates와 함께 말라하이드에 가기로 한날.오후 1시에 tara station에서 다트를 타기 위해 만나는데...새삼스러울건 없지만 날이 완전 흐리다.아...이쁜 사진 찍기는 포기해야겠구나...우리가 탄 다트는 말라하이드까지 경유역 한번 없이 바로 가는 거였나보다.20분도 걸리지 않아 도착하여 우선 말라하이드 캐슬로 향했다.말라하이드 성은 보이지 않고, 일단 이정표를 따라 계속 걸어본다.날이 좋으면 피크닉 오기 정말 좋은 곳일듯!저 우중층 하고 흐린 하늘을 봐.....날도 흐리고 추우니 이 넓은 잔디에 앉아볼 생각은 꿈도 못꾼다. ㅠㅠ햇빛이 짱짱한 날엔 저 성이 정말 예뻐보이겠지?학생할인 받아 8유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말라하이드 캐슬 내부는 솔직히 좀 실망했다.가이드를 따라 다니며 성 내부를.. 더보기
2012.11.12 더블린에서 프라하까지 더블린에 가기 전부터 프라하행은 예정되어 있었다. 더블린에 적응하기도 전에 프라하에 간다는게조금은 걱정되기도 했지만,그래도 갈 수 있을때 꼭 가고싶었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가고 싶었다. 사실 아직 비자 연장이 완료된것도 아니고,더블린에 들어올때 받았던 1개월짜리 비자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더블린을 나가는 거라서 주위에서 가지 말라고,더블린에 다시 들어올때 복잡하고 어려울꺼라고 해서 잠시 가면 안되나 하고 걱정도 했지만....될되로 되란 심정으로 (근데 어학원에 스쿨레터까지 받았다 ㅋ)결국은 11월 12일 오전 11시 45분 비행기를 타고프라하로 향했다. 더블린에서 호스텔 생활도 드디어 안녕!아침 일찍 일어나 호스텔에서 간단하게 아침 먹고 짐들고 걸어나오는 발걸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 없다.프라하에서 돌아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