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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1일차/그라나다] 또다른 매력의 알함브라 궁전 세비야에서 카테드랄을 보고 난 이후 다른 도시들의 카테드랄은 별 감흥이 없었고,세비야의 알카사르를 보고 난 이후 이곳도 별 감흥이 없으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있었는데...일단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는 그 규모부터가 다르다!하루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성수기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예약까지 하고예약 날짜에 맞춰 그라나다에 도착하려고 엄청 노력했다.이 예약만 아니였음 다른 도시들에서 좀더 시간을 보냈을텐데...정말 아쉬워하며 다녔으니...알함브라 궁전 예약은 여기 ☞ http://www.ticketmaster.es/오전/오후로 나눠서 예약할 수 있는데,뜨거운 태양과 함께 하고 싶지 않았기에 오전으로 예약!근데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건가부..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0일차/프리힐리아나] 안달루시아 지방의 하얀 마을 프리힐리아나 네르하를 떠나기 전 네르하에서 가까운 프리힐리아나에 들렀다. 미하스에서 짐을 맡길곳을 찾지 못해 그냥 지나쳤기에프리힐리아나는 꼭 들러보고 싶어 묶었던 숙소에 짐을 맡아달라고 하니시에스타 시간엔 문이 잠기니 짐을 찾고 싶으면 그전에 오라고 신신당부 한다. 스페인 사람들 정말 철저하게 시에스타 시간을 지키더라는....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프리힐리아나.information 표지부터 너무 귀엽다. 그리고 정말 하얗다 ㅋ온통 하얀 건물뿐. 하얀 건물사이 틈틈이 이렇게 놓여있는 꽃화분들.요런 것들이 이 하얀 마을을 더 빛나게 해주는 거 같다.요런게 없고 하얀 건물만 있었으면이렇게 관광객들이 찾아오지도 않았겠지? 창문과 벽에 걸린 화분들이 이곳과 너무 잘 어울린다. 근데 안달루시아 지방은 온통 하얀마을이여서 프리힐..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7일차/프엔히롤라] 지중해 바다에 드디어 몸을 담그다! 스페인에서 꼭 하고 싶었던 3가지.첫번째 투우 보기 (이건 도착하자마자 마드리드에서 했고~)두번째는 플라멩코 보기 (역시 세비야에서 봤고~)마지막 세번째는 지중해 바다에 몸 담그기! (수영은 못하니 물놀이라도 ㅋ) 마드리드에서 시작된 나의 스페인 여행은 지중해 입성을 위하여 점점 남부로 내려가기 시작했고,드디어 지중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첫번째 바다 프엔히롤라에 도착했다. 스페인의 바다 중에 프엔히롤라를 선택한 이유는바다에 몸을 담그기 위해선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한국 사람이 많은 곳은 왠지 꺼려지게 되어한국 사람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없어도 너무 없더라는...심지어 일본 사람이나 중국 사람 한명도 보지 못했다.아시아 사람이라곤 정말 나 혼자였던 것 같다. 그래서 좀 소외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