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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3일차/마드리드] 하몽을 맛보다!! Museo del Jamón 스페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하몽!!! 짭쪼름한게 내 입맛에 너무나 잘 맞았던 음식이다.(사실 스페인에선 음식땜에 고생한 기억은 전혀 없다 ㅋ) 마드리드 맛집 Museo del Jamón 마드리드를 계속 걸어다니면서 계속 이 곳을 지나쳐서인지,배고플때 꼭 들어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다.솔광장 근처에 있으니 그 근처를 다니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안을 들어가면 좌측에는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곳과,우측에는 하몽을 포장해 갈 수 있는 곳으로 이루어졌다.이곳에 서서 주문해서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더운 날씨에 너무 지쳐 서서 먹고 싶지 않았기에,2층으로 올라가 테이블에 앉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꽤 많은 테이블이 있으니 편히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가스파초(Gaspacho)차갑게 먹는 토마토 ..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3일차/마드리드] 더워도 너무 덥다!!! 사실 마드리드에 처음 도착했을때 부터 기대감보단 실망이 더 컸었다.스페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도착한 곳이였지만,날 제일 먼저 반겨준건 스페인의 데모행렬.뭐 무력 시위나 시끄러운 소음을 내면서 하는 데모는 아니였지만,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러 여행을 온 것은 아니였기에....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였었다. 그리고 이후 스페인 도시들을 돌며 본건 이런 광장에는모두 시위대가 자리잡고 있어서여유롭게 광장에 자리잡고 앉아 편히 쉬는 것을 상상했던 나로선모두 그림의 떡이였다. ㅠㅠ이후 들은 얘기로는 스페인도 어려운 경제와 높은 실업률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이렇게 거리로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내가 본 이들은 오히려 이것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고나 할까...아무튼 우리나라나 스페인이나 사는거나 고민하..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2일차/마드리드] 잊을 수 없는 그 맛! Chocolateria San Gines (산기네스) 오후에 들어가면 입장료가 내지 않아도 된다 하여 프라도 미술관에 들러 여기 저기 둘러 보았다.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로 돌아와 바로 프라도 미술관에 가서 그런지 온 몸이 지쳐있었고,오래 있지 못하고 바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다음에 마드리드에 가면 꼭 제대로 보러 다시 가야지!!!) 몸도 지치고 배도 고프고, 톨레도에서 만난 현진과 난 그 유명하단 초코라떼와 츄러스를 먹으러 향했고.... 참 신기하게 미리 길을 알고 간것도 아니였는데,의외로 참 잘 찾아 들어갔다 ㅋ 일단 주는대로 먹었다 ㅋ초코라떼와 츄로스 한접시해서 3유로 좀 넘었던거 같다. 맞나? 몸도 지치고, 배도 너무 고파서였는지 미친듯이 한접시 해치우고,또 한접시 추가하고 ㅋㅋㅋ돌이라도 먹을 수 있었을만큼 배고파서 였던것도 있겠지만,정말 저 초코라..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2일차/톨레도] 톨레도(Toledo), 넌 감동이였어! 1년전 여행기를 이제서야 쓰려니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그래도 기록은 남겨야 하니 다시 써보자 ^^;;;;;;;;;;#1. 첫번째 인연.전날 마드리드에서 톨레도까지 향하는 버스 시간을 급하게 알아본 후 아침 일찍 터미널로 이동하여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톨레도에 도착. 근데 버스에 내리고 나서 부터 어딜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인가?정말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된 여행이 얼마나 날 고단하게 하던지....일단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곳으로 함께 향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일단 소코도베르 광장에 도착. 소코트랜을 타고 톨레도를 돌기 위하여 티켓을 사고, 톨레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위해 한국인 여행자를 찾게 되다. 다행히 나처럼 혼자 톨레도에 온 한국 여행자를 만나 함께 톨레도를 돌아보고 점심(스페인 여..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일차/마드리드] Las Ventas, 스페인 투우를 경험하다 마드리드 라스벤타스 투우장. 스페인에 도착한 첫날 투우 경기가 있다는걸 미리 알았던 나는 호스텔에 짐만 놓고 바로 투우장으로 향했다. 투우 경기는 저녁 7시. 투우장에 도착한 시간은 6시. 이미 투우장 앞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우리나라 야구장 앞을 보는 것과 같이 각종 음료와 먹을것을 파는 노점상들도 가득하고... 스페인에 적응하기도 전에 투우장부터 달려와 정신이 없던 나는 노점상에서 500ml 물하나를 사는데....헐....2유로!!!!! 근처에 매점이나 먹을걸 살만한 곳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진작 알았으면 미리 뭐 좀 사갔을텐데!!! 투우장 가시는 분들 미리 마실거나 간식거리는 준비해가시는게 좋을듯!! 스페인에 가면 꼭 봐야 할 것 중에 하나로 투우를 생각했었기에 과연 실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