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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더블린 맛집] 더블린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Taste of Emilia 더블린의 수 많은 이태리 레스토랑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 Taste of Emilia 곧 더블린을 떠나는 친구와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이곳을 오랜만에 찾았다. 리피강 북쪽 하페니 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 이 곳은이탈리아식 햄과 치즈가 먹고 싶을 때 아주 제격인 레스토랑이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Tagliere Reggio Emilia (Large €15)Parma Ham Dop, Mortadella Veroni, Pancetta, Salame Felion. Parmesan Cheese Dop 27th Months with Balsamic Vinegar Cream 이곳은 햄과 치즈를 조금씩 다르게 섞에 구성된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다.뭘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를땐 여기 직원에게 물어보면.. 더보기
[더블린 맛집] 씨푸드(seafood)가 생각날땐 호쓰(Howth)로!!! 아일랜드가 섬나라여서 씨푸드 종류도 많고 많이 먹을 것 같지만의외로 씨푸드를 자주 먹지 않고 더블린 시티에선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다.아무래도 아일랜드가 수산업 보다는 농업 위주로 발달된 곳이여서 일듯 한데. 그래도 더블린 근교 브레이(Bray)나 호쓰(Howth)같은 곳에서 신선한 씨푸드를 맛볼 수 있으니! 더블린에 놀러온 친구와 함께 오늘 호쓰를 방문하고씨푸드를 먹으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Octopussy's Seafood Tapas 벌써 4번째 방문인 듯하다.호쓰에 많고 많은 레스토랑 중 단 한번도 날 실망시킨 적이 없던 레스토랑으로이 곳에 갈때마다 먹는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진찍는걸 잊었었는데오늘은 블로그에 포스팅할 결심을 하고 사진부터 찍기 바빴다 ㅋㅋㅋ 오픈 키친으로.. 더보기
아이리쉬 형제 인디밴드 Hudson Taylor와 함께한 특별한 밤 예전 포스팅에서 잠시 언급했었던 Hudson Taylor 유투브에서 이들의 음악을 보고, 듣자마자 바로 빠져들게 되었던더블린에 와서 알게된 아이리쉬 형제 인디 밴드이다. 요즘 계속 영국에서만 공연을 하고 다녀서 아쉬웠었는데이들이 오랜만에 더블린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리~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모든 공연은 이곳처럼 오프라인의 티켓오피스나 온라인 사이트 http://www.ticketmaster.ie/ 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물론 공연장에서 직접 티켓 구매도 가능한 곳도 있고. 난 저비스 쇼핑센터 안에 있는 티켓마스터를 통해 구매저 부스에 가서 원하는 공연명과 날짜를 말하기만 하면 끝!그리고 받아든 공연 티켓!!!! 티켓에 18세 이상 ID 요구 하는건 공연장 안에서 술을 팔아.. 더보기
더블린에서 고구마 맛탕이 그리울땐? - Honey Roasted Parsnips/파스닙 맛탕 내가 유일하게 먹지 않은 야채가 있으니...그건 바로 당근!!! 난 당근을 씹는 맛이 왜 그리 싫은건지...특히나 익혀진 당근은 더더욱 싫다. 그래서 항상 마트에서 당근과 색만 다들뿐 똑같이 생긴 파스닙을 볼때마다 궁금해하지도, 당연히 사려고 하지도 않았으나... 얼마전 한국에 돌아간 친구가 많고 많은 것들 중 파스닙을 그리워 하길래 그 친구 대리만족을 위하여 내가 대신 먹어주기로(?)하고 파스닙을 사봤다. ㅎㅎㅎ 당근이랑 색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파스닙(Parsnip) 우리 나라에선 설탕당근이라고 부른다네... 대체 얼마나 달길래? 그리고 한국에서는 꽤 비싸게 판다는걸 알게됨. 테스코에서 산 요 파스닙은 500g에 1.29유로 Ideal for roasts, mash and stew라고 친절히 안내까지.. 더보기
더블린의 저녁, 언제나 즐거운 먹방 먹는것보다 더 즐거운게 과연 있을까 싶도록 맛있었던 날들의 이야기 :D 첫번째, 언제나 맛있는 한국 음식! 이날 친한 동생 둘이 불고기, 잡채, 치킨을 만들어서 친구들을 초대하겠다 했을때사실 너무 의욕이 앞서서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너네~ 나보다 낫다!!! 진심으로 ㅋㅋㅋ 그리고 직접 만든 애플파이밥 다 먹고 배불러도 역시 디저트 들어갈 자리는 따로 있어 ㅋㅋㅋ그리고 빠질 수 없는 와인. 화이트 와인도 괜찮았고, 특히 레드 와인.프랑스 아이들의 와인 선택은 항상 탁월해! 두번째, 폴리쉬 플메의 저녁 왼쪽 접시는, 우리나라 치킨까스와 똑같이 만드는 치킨,소금과 화이트 크림 소스로 버무린 오이,그리고 메밀밥(?),메밀을 이렇게 먹어보는건 처음이었는데, 꽤 괜찮더라는...그리고 그 위에 직접 만든 브라운 .. 더보기
아이리쉬 TV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Kitchen Hero, Love/Hate 아이리쉬 TV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제목은 거창하지만 그냥 내가 즐겨보는 2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도 TV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였고더블린에서도 TV를 거의 안보고 산다고 해야 맞을듯 한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보는 순수 아이리쉬 TV 프로그램이 있으니~ 1. KITCHEN HERO 우리나라로 치면 KBS라 할 수 있는 공영방송 RTE에서 방영하는 요리 프로그램으로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현재 3번째 시즌 에피소드들이 방영되고 있는 중 한국에선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요리 프로그램에 빠지게 될 줄이야~ㅎㅎㅎ 사실 요리 프로그램은 Kitchen Hero 말고도 많은데유독 이 프로그램만 보는 이유는 바로 이 진행자 때문~ Doanl.. 더보기
영화 원스(Once)가 항상 떠오르는 George's Street Arcade 요즘 매일 오가는 거리 중 한 곳인 George Street. 오늘 이 길을 지나는 중 때마침 아이폰에 랜덤으로 설정된 곡 중영화 Once의 노래인 Falling Slowly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타이밍이 이렇게 기가 막힐 수 가!!! 사실 영화 Once를 아는 사람은 한국인 밖에 없는 것 같다.이곳 아이리쉬들도 대부분의 유럽 친구들도이 영화를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ㅎㅎㅎ 우리 나라 독립 영화가 외국에서 아무리 상을 많이 받아도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 아무튼 난 한국인이고, 이 영화의 음악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중의 하나니까오늘 이 거리를 지날때 원스의 노래가 나온 기념으로이 곳을 포스팅 하기로 결정!!! ㅎㅎㅎ George Street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 더보기
2013.11.12 더블린 일상. 한국에서 온 반가운 소포 한국에서 소포가 도착했어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흫 그.러.나.아침 일찍 찾아온 우편 배달부 아저씨는 우리집 앞에서나의 이름을 부르다 지쳐 돌아가버리셨고, 내가 직접 다시 찾으러 가야함 ㅠㅠ 아일랜드는 택배를 수령하지 못하면택배를 찾을 수 있는 약도가 그려진 종이를 남겨두고 간다.그럼 사진이 있는 ID 카드를 들고 내 택배가 보관되어 있는 곳으러 찾으러 가면 됨! 지난주에 보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것! 근데 서울에서 더블린까지 우편 비용 너무 비싸다 >. 더보기
2013.11.05 더블린 카페. The Bald Barista 요즘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재밌는 이름의 카페를 발견해서 들러보았다. The Bald Barista 대머리 바리스타가 운영한다는거지?어떻게 카페 이름을 이렇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 ㅋㅋㅋ 카페 입구부터 대머리 바리스타의 캐릭터가 딱! 점심 메뉴 가격이 무난하다.그래서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저분이 오너는 아니고 정말 캐릭터랑 똑같이 생긴 분이 따로 있더라는...메뉴도 생각보다 많고, 가격도 다른 카페들과 비슷 비슷한 가격 카페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로 장식된건 아니지만충분히 넓고 편안한 분위기나 왠지 여기 단골될꺼 같다 ㅋㅋㅋ 그리고 한쪽엔 편안한 소파내 앞에서 무언가 굉장히 열심히 읽고 계신 이 할어버지 옆모습이너무 멋있어서 몰래 도촬해봤다 ㅋ 드디어 나의 점심아메리카노 + 스프 + 모짜.. 더보기
2013.10.15 더블린의 특별한 쇼핑센터, Powerscourt Centre 여지껏 내가 이곳을 포스팅 하지 않았었다니....OMG Powerscourt Centre 더블린에서 내가 많이 애정하는 곳들 중의 한 곳으로오늘 급하게나마 막 찍은 사진으로 살짝 소개해보련다^^;;; 이곳은 South Willian St.에 위치한 곳으로예전 포스팅에 소개됐던 Calzone Cafe나 Spice of India와 모두 밀접한 곳이다. 더블린에 처음 왔을때는 전혀 쇼핑센터 같지 않은 입구로 인해들어가볼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는데한참이 지난 후 우연히 들어가자마자 이곳에 반하고 말았다. 이 곳의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 ㅋhttp://www.powerscourtcentre.ie/history/번역 귀찮아 ^^;;;;; ※ 아주 아주 간단하고 성의 없게 요약하자면, 18세기에 이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