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

2013.09.09 더블린 맛집, 멋집, 카페! 먹고 마시고 신나게 떠들던 어느 월요일 Sachi와 Jin 그리고 나오랜만에 셋이 함께 점심을 먹기로 약속한 날항상 뭘 먹어야 하나...라는 풀리지 않는 고민을 하던 중오랜만에 구글링 좀 해서 찾은 더블린 맛집! Calzone Cafe 구글이랑 포스퀘어에서 찾은 리뷰들이 대부분 괜찮았고오랜만에 깔조네 피자도 먹고 싶어서 고민없이 선택한 곳이다. 근데 여기 자주 지나는 길이였는데 그동안 왜 몰랐지?게다가 잘 가던 커리집 바로 맞은편이였는데... South William St.에 위치한 이 곳은깔조네 전문 카페답게 이름도 Calzone Cafe그래서 더 기대가 크다. 추운게 싫은 우리는 카페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 깔조네 하나씩을 주문한다. 주문한 음식이 만들어지는걸 바로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고,깔조네 외에도 파니니나 샐러드 등 종.. 더보기
2013.09.07 킬마이넘 감옥(Kilmainham Gaol) 투어- 오랜만에 더블린 관광객 모드 발동 오랜만에 더블린 관광객 모드가 발동되어어디를 갈까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 예전에 친구들이 추천해준킬마이넘 감옥(Kilmainham Gaol)이 불현듯 떠올랐다.그래! 일단 가보자! (Gaol = Jail ; 감옥을 의미한다) 비가 내리는 토요일이였지만 주섬 주섬 옷을 챙겨 입고 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들려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남쪽 방향으로 13번이나 40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한다.(내리는 곳은 BUS STOP 1944 또는 1945) 더블린 버스 기사 아저씨들은 대체적으로 친절하니내리는 곳을 잘 모르겠다면 무조건 물어보자!도착지가 되면 큰소리로 소리쳐 줄테니~ㅎㅎㅎ 시간이 많거나 걷는거에 별 부담이 없다면스파이어 기준으로 30~40분쯤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날은 비가 내.. 더보기
아일랜드 음식 맛보기 - Fish & chips가 다는 아니야! 영국이나 아일랜드나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은?단연, 'Fish & chips'겠지...음식문화가 상대적으로 참 발달되지 않은 나라같지만그래도 아일랜드에서만 맛보고 아이리쉬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분명 있다. 그리고 어느 나라나 가이드북이나 여행객들이 추천해주는 레스토랑보다는현지인들의 추천 장소를 가야하는게 진리다! 오늘 함께한 친구의 추천을 받아 다녀온 이곳은 정말 맛있었다.당분간 더 좋은 곳을 추천받기 전까진 나도 이곳에 자주 갈듯 ㅋ 근데 게으른 블로거인 나는....여기 펍 이름을 기억 못해서....위치나 상호는 추후에 업데이트 해야한다는....;;;블로거 자격 부족이야...이건 분명...ㅠㅠ 그래도 음식들이 마구 파헤치기 전에 사진을 찍은 것만으로도 다행인거다먹는거에 정신이 팔리면 사진이고 뭐고.. 더보기
2013.09.03 더블린 맛집!? 인도 커리 레스토랑 SPICE OF INDIA 요즘 여기저기서 잘 먹고 다녀서인지 다시 살찌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그래도 언제나 먹방은 즐거워~XD 더블린에는 인도 커리 레스토랑이 참 많은데그중에서 분위기나 맛이나 모두 깔끔한 레스토랑인SPICE OF INDIA를 다녀왔다. 눈에 확 띄는 오렌지/레드의 레스토랑 외관 이곳 바로 오른쪽에 또 다른 인도 커리 레스토랑이 함께 붙어있는데내가 이 곳으로 간 이유는 그냥 전에 와본곳이라 더 익숙해서....>. 더보기
2013.09.03 더블린 중고서점, second hand book은 여기 다 모였다! 사실 책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를 모르겠다.한국처럼 종이질이 좋은 것도 아닌데 일반적으로 새책은 보통 10유로 이상이고,어학 관련 교재들은 30유로가 훌쩍 넘어가다 보니 책값도 가끔 부담이 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눈을 돌린 곳이중고서점 second hand book store 되겠다.더블린 시티 내 몇군데 중고 서점이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2곳을 소개하자면~ 1. The Secret BOOK&RECORD Store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가? ㅎㅎㅎ Wicklow St.에 위치한 이 곳의 입구.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이 비밀의 입구를 찾았다면 주저 하지 말고 들어가보자! 정리되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저 포스터들이이 곳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주고포스터 하나 하나도.. 더보기
2013.08.29 그냥 지나치긴 아쉬운 더블린 시티 갤러리 The Hugh Lane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해보자!.......라기 보다는 >. 더보기
2013.08.29 더블린 버스커, 버스킹 이야기 Henry St.이나 Grafton St. 등 더블린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 많은 버스커들.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누구나 한번쯤은 버스커들에 대한 환상도 가져봤으리라 생각된다.아마 영화 원스의 영향도 있을테고 이곳이 버스커들의 버스킹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니까. 하.지.만.마음에 들고 실력있는 버스커들을 만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ㅋ오히려 환상을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는 더 큰 실망만 안겨줄지도 모르지 그래도 각양각색의 버스커들은 더블린에서의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건 분명하다! 내가 결정적으로 더블린 버스커들에 관심을 갖게 된건바로 이 밴드때문~ Hudson Taylor라는 이 형제 밴드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본 후이 밴드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이들은.. 더보기
2013.08.29 잡담, 난 지금 이렇게 살아요 그동안 더블린 포스팅이 없었네...오랜만에 더블린에서 사는 이야기를 늘어놓자면... #1 FLATMATES 더블린에서 3번의 이사를 하는 동안 가장 좋은 기억이 많았던 나의 썸머힐 플랫!위험지역이면 어떠리, 이렇게 좋은 아이들이 있는걸~ 함께 플랫을 썼던 브라질 친구와 윗집 플랫 아이들 ㅋ이 아이들과 다함께 친해지게된 계기가 된 날 찍은 사진 같다. 차한잔 얻어 마시러 놀러간 윗집이였을 뿐인데,7시간동안 먹을것과 마실걸로 사육 당했던 날이였다 ㅎㅎㅎ 어떤 플랫메이트를 만나냐에 따라서 더블린 생활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은데난 이 아이들 덕분에 더블린에 플랫 3개(현재 살고 있는 집, 이전 집, 나의 이웃집^^) 가진 여자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닐 정도로 괜찮은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이건 분명 행운.. 더보기
2013.07.06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Portmarnock Beach 한동안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더니 언제그랬냐는 듯이 날이 맑아 졌다! 여기가 더블린 맞나 싶을 정도로 뜨거운 햇빛과 더운 날씨로 인해바다 생각이 간절한 그때,나의 친절한 플랫메이트 ED군이 알려준 모래사장이 있다는 비치로 고고씽~ 더블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브레이나 호쓰같이 자갈로 덮인 바닷가만 보다이곳에 도착한 순간 펼쳐진 모래 사장을 보니 정말 꿈만 같았다.게다가 너무나 좋았던 날씨로 인해 사람들도 가득하고~ 가족단위,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두 일광욕에 정신이 없다. 이런날을 놓치면 안되지 ㅋ 언제 또 이렇게 날씨가 좋을지 모르니 ㅋㅋㅋ 함께 간 친구와 우리도 한자리 자리 잡고 앉아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이날 꼭 바닷물에 들어가겠다는 결심을 하고수영복까지 모두 입고 .. 더보기
2013.06.30 더블린, 20유로면 스시 무제한, yo! sushi 한국도 스시 가격이 싸지 않은데, 여기는 더 오죽하리...더블린에 입성한지 얼마 안됐을때 친구들과 점심에 처음 스시집을 따라갔다,몇 접시 먹지도 않았는데 후덜덜한 가격에 이런 곳은 유학생과 어울리지 않으니차라리 만들어 먹자 했었는데....그래도 마음껏 스시를 먹을 수 있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그런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 달래주는 곳.yo! sushi 매주 일요일이면 1인당 20유로에 스시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단, 1시간으로 시간 제한이 있음) 처음 레스토랑에 들어가 테이블 안내를 받고 앉으면우리가 먹기 시작하는 시간을 적어준다. 그리고 나면 그때부터 폭풍흡입 시작! 레스토랑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는데...위에 사진에 보이는거와 같이 스시는 당췌 보이질 않는다 ㅋㅋㅋ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