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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2013.10.11 더블릿 맛집! 멋집! The Bank on College Green 금요일 밤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은The Bank on College Green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은행으로 이용됐던 곳을 레스토랑으로 다시 오픈한 곳이다. 레스토랑&펍이라고 하기엔 아름답고 분위기까지 너무 좋은 곳!일단 사진으로 보자~!(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좋진 않지만 ㅠㅠ) 입구를 들어서면 한가운데 Bar와 넓은 공간에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이 곳은 1895년 Belfast Bank로 이용되된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바꾼 곳으로레스토랑이 잡리잡은 이 곳은 Bank Hall로 이용되던 곳이라고 한다.게다가 지금 이 곳의 모든 것들이 1895년 그 당시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하니레스토랑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레스토랑의 천장 장식들 이 .. 더보기
2013.10.04 더블린에서 열린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에는 독일 뿐만 아니라많은 나라에서 같은 기간 동안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역시나, 술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일랜드에서도옥토버페스트가 열리고 있었으니~ 더블린 옥토버페스트가 끝나기 전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IFSC 근처에 자리잡은 더블린 옥토버페스트 현장!사람...정말 많다...이날 입장을 위해 40분 이상 기다렸던 것 같다 ㅠㅠ 근데 아쉬운건 여러 종류의 독일 맥주가 있는게 아닌ERDINGER 딱 한가지만 판매. 아쉽다. 옥토버페스트라기보다 에딩거페스트가 더 맞을듯. 맥주 뿐만 독일 음식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저 소세지 생각보다 맛있었다 ㅎㅎㅎ 아일랜드는 밤 10시 이후에는 마트에서 술을 살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져있다.그래서 그런가 이곳.. 더보기
더블린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렛은? Butlers Chocolates 전 세계에 수많은 초콜렛 브랜드들이 있지만이곳 더블린에선 다른 그 어떤 유명 초콜렛 브랜드들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렛 전문점이 있으니!!!! 바로 Butlers Chocolates이 되겠다~ Butler라는 말이 집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엔 이름이 왜저래 했었는데...이 초콜렛 브랜드를 만든 사람 성이 Butler란다. ㅎㅎㅎ1932년에 Marion Butler에 의해 만들어진아이리쉬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버틀러 초콜렛!!!!! 더블린에 오기전까진 고디바 초콜렛이 가장 좋아하는 초콜렛이였는데여기 입맛이 맞춰져버린건지 버틀러 초콜렛이 이젠 나에겐 최고가 되었다^^ 이 곳은 하페니 다리 건너 그랜드 소셜 맞은편에 위치한 매장으로친구가 일하고 있어 내가 가장 많이 가는 매장으로,초콜렛 전.. 더보기
[이탈리아/밀라노] 밀라노(Milano)에서 베르가모(Bergamo)까지 이태리에서의 둘째날. 전날 무리한 파티로 인하여 프랑스에서 야간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 아침에 도착하는친구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늦장을 피울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어쨌든 한국에서 다시 유럽으로 날라온 친구를 만나기 위해설레는 맘으로 밀라노로 향했다. 이제서야 완벽해진 우리.이렇게 셋이 함께하기 위해 난 밀라노에 온 것이다. 이태리에 도착했을 때, 밀라노에서 기대하는게 뭐냐고 물었을때난 친구에게 딱 두가지를 얘기했었다.보고 싶은건 두오모 성당, 가장 중요한 건 음식! 도착해서부터 쉬지 않고 먹기만 했기에 이제는 두오모 성당을 볼 시간!아...정말 대단하다. 사람을 압도 시키는 웅장함 유럽여행을 하다 보면 질리도록 만나고 보는게 성당이여서왠만큼 대단하지 않으면 감흥이 없는게 사실이지만규모나 정교함에서 눈을 .. 더보기
[이탈리아/밀라노] 낯선 동네에서의 먹방 & 파티 이번 1박 2일의 밀라노는 먹는 얘기밖에 할게 없다. 도착해서부터 밀라노를 떠날때까지 먹은거 빼곤 한게 없으니 ㅎㅎㅎ 게다가 밀라노를 가는건 이탈리아 여행이라기 보단 오랜만에 보고 싶은 친구를 만나러 향하는 것이 였으니 사진도 별로 없고, 정말 평범했던 1박 2일^^ 라이언에어, 너가 없었다면 이렇게 여행다니는건 꿈도 못꿨겠지. 넌 유럽 최고의 저가 항공이야! 하지만 공항이 정말 멀리 떨어져 있는건 가끔 너무 힘들다 ㅋㅋㅋ 라이언에어를 타고 밀라노를 가기 위해선 밀라노가 아닌 밀라노에서 1시간여 떨어진 Bergamo 공항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행히 공항까지 직접 나를 픽업하러 와준 이 녀석! 이 친구는 밀라노에서 30여분 떨어진 Carate Brianza라는 곳에 살고 있다. 생전 처음 듣는 지명 ㅋ 어.. 더보기
2013.09.27 다시 일상으로....평범한 더블리너의 하루 내가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더블린으로 돌아온 같은 날,Paubla도 프랑스로 돌아간지 거의 8~9개월 만에 다시 더블린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8개월간 지내겠다니.... 모두가 떠나고 있는 더블린, 넌 다시 돌아와서 정말 땡큐Welcome Back! 이번 주는 그녀와 함께 그동안 밀린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 이 곳은 또다른 프랑스 친구가 일하는 카페. Dwarf Jar Coffee일부러 널 안찍은건 아닌데 찍어놓고 보니 넌 머리밖에 안보이는 구나.그나마 이것도 니가 키가 크니까 머리라도 보이는거지 ㅋㅋㅋ 어쨌든 작지만 잠시 들러 커피 한잔 하기 편안한 카페다. 친구말로는 이 카페의 모든 베이커리는 홈메이드라며,그 중에 브라우니를 나에게 강추하던 아이. 디저트에 일가견이 있는 프랑스 .. 더보기
2013.09.26 Arthur's day, 기네스 마시는 날! 매년 9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Arthur's Day이날은 기네스 맥주의 창시자인 Arthur Guinness를 기리는 날이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오래되고 전통적인 기념일 같이 들리지만사실 2009년에 기네스를 더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날이다.그래서 Arthur's Day에 대한 아이리쉬들의 평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한다.(정확히는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은 듯) 하지만 아이리쉬 펍에서는 기네스를 한잔 더 팔고,사람들을 더 끌어모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이기에여기 저기 이날을 기념하는 공연이나 프로모션들이 많이 열리고 있었다. 안팍으로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는 템플바 거리 친구와 함께 간 곳은 관광객들로 꽉 들어찬 템플바 안의 펍이 아닌트리니티 컬리지 근처의 그냥 평범한 펍.하지만 이곳도 .. 더보기
2013.09.14 북아일랜드 원데이 투어! 벨파스트 & 자이언츠 코즈웨이 아일랜드에 있기 때문에 아일랜드 여행은 소홀히 하게 되는거 같다.항상 있는 곳이기에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그래서 한국에서도 안가본 곳도 많고,모르는 곳도 많은거겠지... 어쨌든 날씨가 더 나빠지기 전에 그동안 미뤄둔북아일랜드 벨파스트와 자이언츠 코즈웨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북아일랜드 투어는 저렴한 스마트투어를 이용한 원데이 투어!스마트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http://jjangmi.com/156 아침 7시 30분에 더블린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북아일랜드로 향한다.버스를 타고 달리다 보니 제일 먼저 북아일랜드에 들어섰다는 걸 알려주는건자동으로 바뀌는 통신사 사업자! 아일랜드이면서 아일랜드가 아닌,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이다.영국의 식민지에서 해방될 때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로 나.. 더보기
아일랜드 여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아일랜드 여행의 모든 시작은 투어리스트 오피스부터가 아닐까 싶다.무료 지도부터, 아일랜드 여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는 이 곳에 모여 있으니까.그리고 투어리스트 오피스를 가게 되면 수많은 투어 상품들 팜플렛을 볼 수 있는데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상품들을 이용해 아일랜드 관광을 하고 있다. 특히 여행 기간이 짧은 여행자들 중더블린외 다른 지역을 하루동안 다녀오고 싶다면투어리스트 오피스에 있는1 day tour 상품을 이용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아일랜드 웬만한 지역은 모두 다녀올 수 있다. 대부분의 1 day tour 상품들은아침 일찍 정해진 장소에 모여 관광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각 코스에 도착하면 개별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일정 시간을 주고저녁때 다시 더블린에 돌아오는게 일반적인 코스이다. 그리고 오늘 포.. 더보기
2013.09.13 나만 알고 싶지만 모두가 아는 더블린 완소 카페, FOAM CAFE 사람들이 많은게 싫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나의 완소 카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해 본다 :D(근데 이미 모르는 사람도 없을듯 ㅋ) 더블린에 온지 열흘도 안되었을 때 나를 이 카페로 처음 인도한스위스 친구 미리암, 이 곳은 그녀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였기에그녀가 더블린을 떠나는 마지막날에도 우린 이 곳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친구들과 자주 오면서 나의 아지트가 된FOAM CAFE 더블린에 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 아니라면아시아 마트인 한성 바로 왼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누구나 한번쯤은 가봤거나, 이 카페 앞을 지나쳐 가봤을 거다. 반짝 거리는 카페 간판과창문으로 비치는 눈길을 끄는 내부는 그냥 이 길을 지나던 사람들도카페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