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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land

2013.08.29 그냥 지나치긴 아쉬운 더블린 시티 갤러리 The Hugh Lane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해보자!.......라기 보다는 >. 더보기
2013.08.29 더블린 버스커, 버스킹 이야기 Henry St.이나 Grafton St. 등 더블린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 많은 버스커들.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누구나 한번쯤은 버스커들에 대한 환상도 가져봤으리라 생각된다.아마 영화 원스의 영향도 있을테고 이곳이 버스커들의 버스킹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니까. 하.지.만.마음에 들고 실력있는 버스커들을 만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ㅋ오히려 환상을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는 더 큰 실망만 안겨줄지도 모르지 그래도 각양각색의 버스커들은 더블린에서의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건 분명하다! 내가 결정적으로 더블린 버스커들에 관심을 갖게 된건바로 이 밴드때문~ Hudson Taylor라는 이 형제 밴드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본 후이 밴드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이들은.. 더보기
2013.08.29 잡담, 난 지금 이렇게 살아요 그동안 더블린 포스팅이 없었네...오랜만에 더블린에서 사는 이야기를 늘어놓자면... #1 FLATMATES 더블린에서 3번의 이사를 하는 동안 가장 좋은 기억이 많았던 나의 썸머힐 플랫!위험지역이면 어떠리, 이렇게 좋은 아이들이 있는걸~ 함께 플랫을 썼던 브라질 친구와 윗집 플랫 아이들 ㅋ이 아이들과 다함께 친해지게된 계기가 된 날 찍은 사진 같다. 차한잔 얻어 마시러 놀러간 윗집이였을 뿐인데,7시간동안 먹을것과 마실걸로 사육 당했던 날이였다 ㅎㅎㅎ 어떤 플랫메이트를 만나냐에 따라서 더블린 생활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은데난 이 아이들 덕분에 더블린에 플랫 3개(현재 살고 있는 집, 이전 집, 나의 이웃집^^) 가진 여자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닐 정도로 괜찮은 친구들을 만나게 됐다. 이건 분명 행운.. 더보기
2013.07.06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Portmarnock Beach 한동안 비가 추적 추적 내리더니 언제그랬냐는 듯이 날이 맑아 졌다! 여기가 더블린 맞나 싶을 정도로 뜨거운 햇빛과 더운 날씨로 인해바다 생각이 간절한 그때,나의 친절한 플랫메이트 ED군이 알려준 모래사장이 있다는 비치로 고고씽~ 더블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브레이나 호쓰같이 자갈로 덮인 바닷가만 보다이곳에 도착한 순간 펼쳐진 모래 사장을 보니 정말 꿈만 같았다.게다가 너무나 좋았던 날씨로 인해 사람들도 가득하고~ 가족단위,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두 일광욕에 정신이 없다. 이런날을 놓치면 안되지 ㅋ 언제 또 이렇게 날씨가 좋을지 모르니 ㅋㅋㅋ 함께 간 친구와 우리도 한자리 자리 잡고 앉아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이날 꼭 바닷물에 들어가겠다는 결심을 하고수영복까지 모두 입고 .. 더보기
2013.06.30 더블린, 20유로면 스시 무제한, yo! sushi 한국도 스시 가격이 싸지 않은데, 여기는 더 오죽하리...더블린에 입성한지 얼마 안됐을때 친구들과 점심에 처음 스시집을 따라갔다,몇 접시 먹지도 않았는데 후덜덜한 가격에 이런 곳은 유학생과 어울리지 않으니차라리 만들어 먹자 했었는데....그래도 마음껏 스시를 먹을 수 있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그런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 달래주는 곳.yo! sushi 매주 일요일이면 1인당 20유로에 스시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단, 1시간으로 시간 제한이 있음) 처음 레스토랑에 들어가 테이블 안내를 받고 앉으면우리가 먹기 시작하는 시간을 적어준다. 그리고 나면 그때부터 폭풍흡입 시작! 레스토랑 분위기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는데...위에 사진에 보이는거와 같이 스시는 당췌 보이질 않는다 ㅋㅋㅋ 이.. 더보기
2013.06.29 Dublin Pride 2013, 더블린 게이 퍼레이드 Dublin Pride 2013이라는 이름으로 성적소수자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꽤 오랜 기간동안 이런 저런 행사들이 많았던거 같은데그 중에 하일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이 퍼레이드가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한국이나 아시아 대부분 나라에서이런 광경(?)을 보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아무래도 아시아 사람들한테는 상당한 컬쳐 쇼크가 아닐까?ㅎㅎㅎ 퍼레이드는 파넬 스트릿에서부터 메리온 스퀘어까지 이어졌는데,퍼레이스 시작 30분후 나갔더니 이미 많은 행렬이 지나가 버린 후였다.그래서 메리온 스퀘어까지 빠른 걸음으로 달려가 행렬을 따라 잡는데~그 와중에 눈에 띄는 이가 있었으니....... 이 오빠 얼굴이나 각선미가 예사롭지 않다.여자보다 더 예뻐 >.. 더보기
2013.06.20 더블린에서 처음 맞는 생일 해외에서 처음 맞는 생일. 한국에 있었다고 해도 별반 다를 것은 없었겠지만 한가지 다른건 역시나 가족들을 못본다는 거겠지.... 생일을 맞아 나의 룸메이트는 나를 위한 저녁을 만들겠다며생일 며칠전부터 이것저것 얘기하더니미역국과 월남쌈으로 저녁 메뉴를 정했다 ㅎㅎㅎ 요리 못하는거 뻔히 아는데 그래도 나를 위해서 장보고 썰고 볶고....고맙다!!!!넌 나의 영원한 룸메야 ㅎㅎㅎ 게다가 우리의 스위스 친구는 자기 엄마에게 배운 레시피로과일 디저트까지 열씨미 만들고,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너희들 아니였으면 외로웠을꺼야~ :D 현재 살고 있는 곳 옥상에서 바라본 더블린. 날씨가 좋아서 옥상에 올라가서 저녁을 먹었는데,역시나 더블린스럽게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ㅎㅎㅎ뭐 다행히 저녁을 거의 다 먹었을 .. 더보기
더블린에서 요리사되기?!? 더블린은 일반적으로 레스토랑에 가서 끼니를 해결하면싸게는 10유로에서 비싸게는 30유로까지 쓰게 된다.그래서 항상 저렴한 곳,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게되지만특별히 맛있다고 할만한 곳이 많지 않은 더블린이기에...어쩔 수 없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식재료는 오히려 한국보다 더 싼 것들도 많기도 해서한번 요리해서 먹기 시작하면 밖에서 사먹는 돈이 점점 아깝게 느껴지게 된다. 한국에서 혼자 살땐 매일 밖에서 사먹기만하고제대로 해먹었던게 없었는데더블린에 온 이후로 새로운 재능 발견이라 할 정도로 요리가 쑥쑥 늘고있다.친구들은 더블린에 요리 공부하러 갔냐고 물어볼 정도니... 그래...나도 여기서 레스토랑 하나 차려야 하는게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 중이기도 해 ㅋㅋㅋ누가 나한테 투자.. 더보기
2013.06.10 더블린에서 저렴하게 점심 해결하기! 몽골리안 바베큐(The Mongolian Barbeque) 불과 얼마전까지 가난한 학생들에게 5유로의 행복을 주었던몽골리안 바베큐(The Mongolian Barbeque)하지만 이제 5.9유로로 90센트나 가격 인상!!! 쳇.... 가격이 인상되면서 새우도 추가되고 이런 저련 재료 변화가 좀 있는거 같긴 한데....차라리 새우 없이 5유로일 때가 더 좋았다.새우들어간 누들 먹고 싶을 땐 타이누들 가면 되니까 ㅠㅠ 그래도 더블린에서 이 가격으로 배부르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데는이만한데가 없긴 하다.5유로일 때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꼭 갔던거 같으니까... 여기는 누들과 먹고 싶은 재료를 접시에 담고 소스도 선택 해 뿌린 후소고기나 돼지고기, 치킨 중 한가지 고기 종류를 선택해서 이분들 앞에 놔두면저 큰팬에 순서대로 누들을 볶아서 담아준다.(베지테리안은 고기를 .. 더보기
2012.06.08 더블린 일상, Rooftop BBQ Party 친구따라 간 Rooftop BBQ Party 이렇게 날씨가 좋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다들 이순간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더블린스럽지 않은 맑고 비한점 없는 날씨였는데이제 곧 다시 비 예보가 가득한 주가 다가오니어찌 이 순간을 그냥 흘려보낼 수 있겠는가! 사실 집에 있다보면 밖에 나가는게 살짝 귀찮을때가 많은데귀차니즘을 겨우 뒤로하고 밖으로 나섰다. ㅎㅎㅎ 더블린 7 Phibsboro에 있는 스튜던트 레지던스 옥상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쿵쿵 울려대는 음악소리에 어딘지 단번에 찾을 수 있었다. 올라가보니 저렇게 큰 스피커를 두고 디제잉에 정신 없는 아이들 ㅋ 10시가 다 되서야 BBQ 시작. 해가 정말 길다. 하지만 준비해온 고기 다 태우던 아이들그리고 굽는다는게 햄버거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