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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land

2013.03.03 날씨 좋은 주말엔 브레이(Bray) 깨방정 Lucia가 주말에 브레이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사실 11월에 더블린에 온 이후 비바람과궂은 날씨로 인하여 어딜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를 멀리했는데이제 날이 슬슬 풀려가는 걸 보니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게다가 브레이는 더블린 시티에서 다트로 30분도 안걸리는 곳에 있으니언제든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 바다를 보는 순간 답답한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다!근데 여기 해변은 모래가 아닌 자갈여름에 와도 신발벗도 뛰어다니진 못하겠군.... 금강산도 식후경생각해보니 더블린에선 처음 먹는 fish&chips이 집 생선 정말 두툼하고 신선하고, 가격도 착했는데....레스토랑 이름을 까먹었다 >.< 브레이(Bray)의 모습 사실 우린 정상으로 올라가고 싶었는데생각없이 걷다보.. 더보기
2013.02.09 블랙락(Blackrock) 마켓과 스타벅스 더블린 생활 4개월차....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도 느끼고,영어는 4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화가 없어점점 스트레스가 심해지기도 하고...한국이 그리워지기도 하고... 한국 음력 새해 전날 혼자 시간을 가져보자 하는 생각으로더블린에서 버스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블랙락(Blackrock)으로 향했다. 주말마다 마켓이 열린다고 하여마켓이 열리는 주말에 맞춰 향했는데.....큰 마켓은 아닐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작다 ㅋ 블랙락 마켓의 모든 샵들을 다 들어가서 구경한다고 해도1시간도 안걸릴 것 같은 아주 작은 마켓.그래도 분명 이곳만의 유니크함은 있다. 이날은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한국 돌아가기 전에 여기서 아일랜드 포스터 사서 돌아가면좋겠다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더라는.... 마켓을 나와 .. 더보기
2012.11.10 Friday Night in Dublin 친구들이 한명씩 한명씩 새롭게 생기면서점점 더블린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정말 다행이지!어학원이 끝난 후 주변 거리를 걸어본다.더블린은 크리스마스 준비에 모두 분주한듯.거리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다.나도 저 벽에 걸린 사슴 러그 갖고 싶다 ㅠㅠ그리고 호스텔에서 만나 Myriam.스위스의 의대생이라는 이 여자아이는 2달동안 영어공부를 하려고 왔다고 한다.학교 시험에 떨어져서 시간이 났다는데,여기 있는 동안 절대로 학교 공부는 생각하지 않을거라 한다 ㅋ서로 비슷한 처지의 우리는 금방 친구가 됐고,이 아이는 금요일 밤 자기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제안한다.거절할 이유가 없지!myriam과 같은 어학원을 다닌다는 2명의 이태리 걸들을 만나처음 간 곳은 The Church.원래 교회였던 곳을 지금은.. 더보기
2012.11.08 step by step 정신없이 일주일이 흘렀다.일주일이 한 한달같이 느껴지는 건 뭐지 >. 더보기
2012.11.03 Dublin에 익숙해지기 2012년 11월 1일 밤 10시 20분 더블린 공항 도착. 그리고 시작된 더블린 생활. 이젠 더블린에 익숙해져야 한다. 공항 면세점에서 카메라를 구입했다.DSLR을 매일 들고 다니긴 너무나 힘들고 어렵기에,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똑딱이 카메라를 사기로 했다. 원래 사고 싶던 똑딱이 카메라는 이게 아닌데,공항 면세점에선 품절이란다.미리 미리 준비 안한 내탓이요 ㅠㅠ 급한데로 삼성 미러팝 구매.할인 쿠폰에 상품권까지 정말 저렴하게 사서 뭐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 ㅎ셀카찍긴 좋겠군 ㅡㅡ 현지 적응을 위해 유학원에서 가이드해주는 시티투어를 받고,아일랜드 휴대 전화 번호를 만들다.전화에 3G까지 25유로 탑업 완료! 시티투어를 받다 보니 더블린은 정말 작은 도시다.이 작은 도시에서 앞으로 난 어떻게 .. 더보기
아일랜드로 떠날 예정입니다! 2012. 9월 23일. 폭탄 선언을 하다. 우리집 내방안, "나 아일랜드에서 1년만 살다 올께"이 말로 시작된 엄마 아빠와 나, 셋의 대화. 왜 가야하는 것인가, 무엇을 위하여 가는것인가, 여기선 뭐가 부족한 것인가, 왜 하필 아일랜드 인가....너무나 많은 대화들이 오고 갔다. 하지만 결론은.....나는 아일랜드로 떠난다. 2012.10.05. 더블린행 비행기 예약 완료. 11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 인천에서 더블린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 지금까지 항상 나는 여행을 떠나기 전, 비행기 예약을 마치는 순간부터 여행에 대한 설렘은 시작되어, 인천공항을 향하는 리무진 버스 안에서 그 설렘은 최고조가 되고, 공항에서부터 여행지에 도착해서는 정작 그 설렘은 차분함으로 바뀌었었다. 하지만 오늘은 비행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