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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영국/런던] 오랜만에 다시 찾은 런던 여행 첫째날 더블린에 있으면 옆집 가듯 가장 자주 갈거라 생각했던 런던이였는데 런던은 가까워서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뒤로 미루다더블린에 온지 1년하고도 6개월만에 처음으로 런던을 가게 되었다. 런던에 마지막으로 왔던게 2011년도였으니 3년만에 다시 찾은 런던!!!영국은 2004년 내가 처음으로 혼자 한달간 배낭여행을 했던 나라이고이후에도 항상 런던에 갈때마다 너무나 좋았던 추억이 많은 도시이기에이번 여행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게다가 한국에서 친한 동생이와 함께하니런던으로 떠나기 며칠 전부터 오랜만에 설렘이 가득했었다. 빅토리아역 근처 숙소에 짐을 풀고 빅벤으로 걸어가는 길에 날이 너무 화창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사들고빅벤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 오랜만에 런던에서의 여유를 즐겨 본다. 강가에서 바.. 더보기
[런던 맛집] 버거 앤 랍스터 (Burger&Lobster) 이번 런던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게 뭐냐 묻는다면나는 무조건 이곳을 말하고 싶다.Burger&Lobster 우리나라에선 비싼 랍스터를모든게 비싼 런던에서 저렴하고 배부르고, 게다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이보다 더 최고의 장소가 있을 수가 있을까? 런던에서 총 5군데의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소호 Address : 36 Dean street, Soho London W1D 4PS 오후 4시쯤 가니 웨이팅 없이 바로 테이블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테이블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이곳에 처음 방문했냐 아니냐를 물어보고처음 방문했다고 하면 아주 친절하게 메뉴부터 설명을 해준다.랍스터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버거는 무조건 패스 랍스터 조리 방법에 따라 스팀과 그릴 두가지가 있는데친구와 함.. 더보기
[더블린 맛집] Crackbird - 더블린에서 치맥이 그리울때 한국에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치맥.더블린에서도 수많은 치킨 종류를 접할 수 있긴 하지만 한국식 치맥이 그리울 때가 참 많다.별그대에서 전지현이 치맥을 외칠때마다 한국식 치맥이 얼마나 그립던지 ㅎㅎㅎ Crackbird는 더블린에서 치맥이 그리울때 안성맞춤인 곳이다! Dame Street에 위치한 CrackbirdSpa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기도해 찾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는 곳 adress : 60 Dame Street Dublin 2 저녁때 가서 그런지 테이블의 촛불이 조명을 대신하고 있다.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 드디어 주문한 치킨 등장오늘 주문한 메뉴는 Soy Garlic Chicken (Full size €19.95)(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다면 Buttermilk Chicken을 주문하면.. 더보기
아일랜드 저렴하게 여행하기! Gaby's Tour 예전 포스팅에서도 한번 소개한적있는 아일랜드 여행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이전 포스팅 보기 (아래 클릭)아일랜드 여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처음 소개했던 곳과 마찬가지로 투어리스토 오피스보다 저렴하면서도동일하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Gaby's Tour 란 곳으로 보통 겨울엔Cliffs of Moher, Giant's Gauseway, Wicklow를 매주 진행하고4월부터는 이외에도 더 많은 장소들 투어를 진행 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더블린에 계시는 분들이나, 아일랜드를 짧게 여행하려고 준비 중이신 분들은이 곳을 통해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www.gabystour.com/ 더보기
더블린/서울 물가 비교 ; 더블린에서 사는데 얼마가 필요할까? 얼마전 뉴스 기사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런던이 뽑혔다는 기사를 읽고갑자기 궁금해진 더블린과 서울의 물가 비교그래서 직접 물가 조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교해봤다 ㅋ 각 나라별 물가 비교는 http://www.expatistan.com 여기서 가능해요^^ 일단 결론적으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에서 더블린은 23위 서울은 37위 였다.서울보다 더블린이 더 물가가 비싸다는 이야기 근데 단순히 서울보다 더블린이 모든게 비싸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고항목별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전반적인 물가 비교 결과 더블린이 서울보다 16%가 비싸다는데이렇게만 보면 절대 감이 안온다 ㅋ 첫번째, Food는 전반적으로는 2%밖에 차이가 안난다. 위 결과에서 Daily menu가 서울보다 더블린이 122% .. 더보기
[프랑스/파리] 다시 만난 달콤한 나의 도시 파리(Paris) 프랑스까지 와서 파리를 어찌 안갈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가 모두 지난 12월 26일 오전 파블라와 함께 파리로 향했다.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의 파리는 어떤 모습일까? 루앙의 기차역 (Gare de Rouen)이곳에서 파리행 기차를 타고 한시간을 좀 넘게 달리면 Saint Lazare역에 도착하게 된다. 파리에 도착해 일단 허기진 배부터 채우기 위해 찾은 한국 식당구글맵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 식당을 찾았아서 찾아갔으나 이날 영업을 안했고그래서 두번째로 찾은 곳. 식당 이름이 '삼부자'였다. 이날 우리가 갔을땐 한국사람들은 한명도 없었다.식당안의 수많은 프렌치들은 한국 음식을 어떻게 생각할지 굉장히 궁금해 했더니친구의 말이, 프랑스 사람들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맛이 없으면 음식을 남기고이와 반대로 굉.. 더보기
[프랑스/루앙] 프랑스 가족의 크리스마스 만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프랑스에선 우리나라 설날이나 추석처럼 모든 가족이 모여 함께하는1년 중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친구를 따라 이곳에 온 것이니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중요한 날이 아닐 수가 없다. 친구의 가족들 경우 크리스마스 만찬은 보통 이브 저녁에 시작이 되서크리스마스 당일 점심까지 이루어진다고 했다.그리고 정말 이 만찬은 어마어마 했다!!! 우선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이 되면 트리 밑에 모두들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을 펼쳐 놓는다.선물에 이름을 써서 누구의 것인지 분명히 하는 것은 필수~나도 더블린에서부터 준비해온 선물들을 정성껏 포장하고친구의 부모님께 감사의 카드도 쓰고~ 준비 완료!!! 사실 선물을 고르는게 가장 고민.. 더보기
[프랑스/루앙] 루앙 토박이가 좋아하는 레스토랑과 카페는? 루앙에서만 자란온 나의 친구 파블라와 그녀의 동생은우연히 접한 아시아 문화에 푹 빠져있는 자매들이다. 그래서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도 지대한건 당연지사!!! 그녀들이 루앙에서 즐겨 찾는다는 한국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하기 위해일부러 루앙 시티를 찾았다. 루앙에도 한국 식당이 있을 줄이야!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점심을 하러 찾은 이 곳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고우리가 찾은 이날은 저녁때만 오픈을 한다고 되어 있었다. ㅠㅠ 직접 맛을 보진 못했지만 친구는 이 곳의 제육볶음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더블린으로 떠나기 전 다시 갈 시간이 있을지모르겠지만아무튼 루앙에서 한국 식당을 보니 괜히 더 반갑다 ㅎㅎㅎ Address : 5 Rue des Bons Enfants, 76000 Rouen 한국 식당이 문을.. 더보기
[프랑스/루앙] 크리스마스를 앞둔 루앙의 거리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계속 집에만 있을 예정이므로그 전에 파블라와 함께 루앙 시티 센터를 구경하러 나왔다. 루앙의 모습을 찍겠다고 무거운 DSLR을 들고 나왔건만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좋지 않다 보니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없고 화질 안좋고, 제대로 잘 보여지지 않은아이폰 사진만 가득하지만...그래도 루앙의 모습을 보자면^^ 거리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한 사람들로 넘쳐 나고 다른 길에선 캐롤을 부르고 있는 한 그룹의 사람들도 있었고 루앙의 크리스마켓은 모네도 그림으로도 남겨진 아름다운 대성당앞에 자리잡고 있었다.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크리스마켓은 23일(월)에는 모두 문이 닫혀 있었다.그래도 전날 루앙 크리스마스 마켓을 이미 구경해서 아쉬움은 없었지만 ㅎㅎㅎ 루앙의 대성당 다음으로 내가.. 더보기
[프랑스/루앙] 매주 일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루앙의 시장 12월 22일. 일요일 친구가족들과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하여 장을 보러 나갔다. 파블라 부모님이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매주 장을 보는 곳이라며 크리스마스 바로 전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거라며 일찍 집을 나서기로 했다. 예상대로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려는 프랑스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Place Saint-Marc 이 곳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만 스트릿 마켓이 들어선다고 한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12~1시에는 모두 철수하는 듯 하다. 나중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마켓이 열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더라는 ㅎㅎㅎ 과일, 야채, 생선 등 먹거리는 기본에 각종 앤티크, 책, 주얼리, 옷같은 빈티지 제품들도 많았고 심지어 카펫, 침대 매트리스까지 팔고 있던 정말 없는게 없었던 광장에 들어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