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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독일/뮌헨]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경험하다! 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되는 9월 21일의 뮌헨아주 짧게 뮌헨 시티를 둘러보고 옥토버페스트의 현장으로 출발했다. 아주 아주 부푼 기대를 안고~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 입구에 도착하니이런 행렬이 지나가는 것도 운좋게 구경하고~ 드디어 안으로 입장! 사람....정말 많았다.아무래도 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되는 날에다 토요일이였으니길을 걷기도 힘들만큼 많았던 사람들.그래도 이런 축제는 사람이 많아야 흥도 더 나는 법! 맥주 텐트 뿐 아니라 놀이 기구도 굉장히 많아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다.어른들만의 축제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날. 그래도 결국은 술을 즐기는 날이다 보니이 때가 5시쯤 되는 시간이였는데여기 저기 취한 사람들도 가득했고 ㅋㅋㅋ 그리고 정말 슬프게도 이날 나와 친구는 .. 더보기
[독일/뮌헨] 너무나 간단한 뮌헨 시티 투어 뮌헨을 온 단 한기지 이유.바로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위해서였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독일에 온 것 뿐인데마침 내가 있는 기간에 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된다고 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여를 달려 뮌헨 중앙역에 도착했다.중앙역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투어리스트 오피스가 있다.투어리스트 오피스에 들러 관광스팟과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곳을 확인 한 후본격적인 뮌헨 관광이 시작되었다. 현대식의 고층건물이 많았던 프랑크푸르트와는 확실히 다른 유럽스러운 느낌과옥토버페스트가 시작되는 날이니 만큼정말 많은 인파로 가득찬 뮌헨의 거리 옥토버페스트가 목적이였기에 뮌헨은 그냥 시티 중심이라 불리는 곳을 잠시 거닐었을 뿐이여서 사진도 없고, 할 얘기도 없고 ;;;;; 뮌헨 중앙역.. 더보기
[독일/프랑크푸르트] 처음 만나는 독일, 그리고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독일의 첫번째 여행지로 프랑크푸르트를 선택한건함께 여행한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이 곳에서 타야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밀란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라이언에어가 고작 16.99유로 하지만 비행기가 싸면 뭐하리....역시나 라이언에어가 도착하는 공항는 프랑크푸르트 시내와는 1시간이 넘게 떨어진 곳.이젠 이렇게 먼 공항도 익숙해졌나보다...뭐 아무렇지도 않으니 ㅎㅎㅎ 그렇게 해서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도 지도 한장 없이 걸었는데충분히 이 곳을 둘러볼 수 있을 만틈 크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았다. 중앙역을 나와 고층건물 사이를 걷다 만난 유로센터그 앞의 커다란 유로마크그리고 거리 곳곳의 수많은 은행은 금융의 중심지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흡사 여의도 같은 느낌을 받았던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의 정.. 더보기
[독일/프랑크푸르트] 독일 먹거리, 강추 Zum Gemalten Haus, 최악의 Adolf Wagner 프랑크푸르트 맛집 검색 시 가장 많이 소개되고 있는Zum Gemalten Haus과 Adolf Wagner를 나도 역시 다녀왔다. 그리고 나의 결론은강추 Zum Gemalten Haus, 최악의 Adolf Wagner #1. Zum Gemalten Haus (Address : Schweizer Straße 67 60594 Frankfurt am Main) 너무나 친절했던, 그리고 유쾌했던 독일에서의 첫 레스토랑 독일 전통 음식을 어디서 먹어야 할지 잘 몰라서독일 맛집 검색하여 많이 나온 두 곳을 찾았다.그 중 첫번째 Zum Gemalten Haus 여기서 일하는 분들의 친절함으로 인해서 정말 너무나 좋았던 곳이다. 나중에 Adolf Wagner에서 겪은 불친절했던 경험과 비교하면이 곳은 정말 최고의 서비.. 더보기
더블린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렛은? Butlers Chocolates 전 세계에 수많은 초콜렛 브랜드들이 있지만이곳 더블린에선 다른 그 어떤 유명 초콜렛 브랜드들 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렛 전문점이 있으니!!!! 바로 Butlers Chocolates이 되겠다~ Butler라는 말이 집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엔 이름이 왜저래 했었는데...이 초콜렛 브랜드를 만든 사람 성이 Butler란다. ㅎㅎㅎ1932년에 Marion Butler에 의해 만들어진아이리쉬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버틀러 초콜렛!!!!! 더블린에 오기전까진 고디바 초콜렛이 가장 좋아하는 초콜렛이였는데여기 입맛이 맞춰져버린건지 버틀러 초콜렛이 이젠 나에겐 최고가 되었다^^ 이 곳은 하페니 다리 건너 그랜드 소셜 맞은편에 위치한 매장으로친구가 일하고 있어 내가 가장 많이 가는 매장으로,초콜렛 전.. 더보기
[이탈리아/밀라노] 밀라노(Milano)에서 베르가모(Bergamo)까지 이태리에서의 둘째날. 전날 무리한 파티로 인하여 프랑스에서 야간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 아침에 도착하는친구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늦장을 피울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어쨌든 한국에서 다시 유럽으로 날라온 친구를 만나기 위해설레는 맘으로 밀라노로 향했다. 이제서야 완벽해진 우리.이렇게 셋이 함께하기 위해 난 밀라노에 온 것이다. 이태리에 도착했을 때, 밀라노에서 기대하는게 뭐냐고 물었을때난 친구에게 딱 두가지를 얘기했었다.보고 싶은건 두오모 성당, 가장 중요한 건 음식! 도착해서부터 쉬지 않고 먹기만 했기에 이제는 두오모 성당을 볼 시간!아...정말 대단하다. 사람을 압도 시키는 웅장함 유럽여행을 하다 보면 질리도록 만나고 보는게 성당이여서왠만큼 대단하지 않으면 감흥이 없는게 사실이지만규모나 정교함에서 눈을 .. 더보기
[이탈리아/밀라노] 낯선 동네에서의 먹방 & 파티 이번 1박 2일의 밀라노는 먹는 얘기밖에 할게 없다. 도착해서부터 밀라노를 떠날때까지 먹은거 빼곤 한게 없으니 ㅎㅎㅎ 게다가 밀라노를 가는건 이탈리아 여행이라기 보단 오랜만에 보고 싶은 친구를 만나러 향하는 것이 였으니 사진도 별로 없고, 정말 평범했던 1박 2일^^ 라이언에어, 너가 없었다면 이렇게 여행다니는건 꿈도 못꿨겠지. 넌 유럽 최고의 저가 항공이야! 하지만 공항이 정말 멀리 떨어져 있는건 가끔 너무 힘들다 ㅋㅋㅋ 라이언에어를 타고 밀라노를 가기 위해선 밀라노가 아닌 밀라노에서 1시간여 떨어진 Bergamo 공항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행히 공항까지 직접 나를 픽업하러 와준 이 녀석! 이 친구는 밀라노에서 30여분 떨어진 Carate Brianza라는 곳에 살고 있다. 생전 처음 듣는 지명 ㅋ 어.. 더보기
2013.09.26 Arthur's day, 기네스 마시는 날! 매년 9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Arthur's Day이날은 기네스 맥주의 창시자인 Arthur Guinness를 기리는 날이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오래되고 전통적인 기념일 같이 들리지만사실 2009년에 기네스를 더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날이다.그래서 Arthur's Day에 대한 아이리쉬들의 평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한다.(정확히는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은 듯) 하지만 아이리쉬 펍에서는 기네스를 한잔 더 팔고,사람들을 더 끌어모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이기에여기 저기 이날을 기념하는 공연이나 프로모션들이 많이 열리고 있었다. 안팍으로 음악 소리가 끊이지 않는 템플바 거리 친구와 함께 간 곳은 관광객들로 꽉 들어찬 템플바 안의 펍이 아닌트리니티 컬리지 근처의 그냥 평범한 펍.하지만 이곳도 .. 더보기
2013.09.14 북아일랜드 원데이 투어! 벨파스트 & 자이언츠 코즈웨이 아일랜드에 있기 때문에 아일랜드 여행은 소홀히 하게 되는거 같다.항상 있는 곳이기에 언제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그래서 한국에서도 안가본 곳도 많고,모르는 곳도 많은거겠지... 어쨌든 날씨가 더 나빠지기 전에 그동안 미뤄둔북아일랜드 벨파스트와 자이언츠 코즈웨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북아일랜드 투어는 저렴한 스마트투어를 이용한 원데이 투어!스마트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 클릭~http://jjangmi.com/156 아침 7시 30분에 더블린에서 투어버스를 타고 북아일랜드로 향한다.버스를 타고 달리다 보니 제일 먼저 북아일랜드에 들어섰다는 걸 알려주는건자동으로 바뀌는 통신사 사업자! 아일랜드이면서 아일랜드가 아닌, 북아일랜드는 영국령이다.영국의 식민지에서 해방될 때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로 나.. 더보기
아일랜드 여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아일랜드 여행의 모든 시작은 투어리스트 오피스부터가 아닐까 싶다.무료 지도부터, 아일랜드 여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는 이 곳에 모여 있으니까.그리고 투어리스트 오피스를 가게 되면 수많은 투어 상품들 팜플렛을 볼 수 있는데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상품들을 이용해 아일랜드 관광을 하고 있다. 특히 여행 기간이 짧은 여행자들 중더블린외 다른 지역을 하루동안 다녀오고 싶다면투어리스트 오피스에 있는1 day tour 상품을 이용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아일랜드 웬만한 지역은 모두 다녀올 수 있다. 대부분의 1 day tour 상품들은아침 일찍 정해진 장소에 모여 관광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각 코스에 도착하면 개별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일정 시간을 주고저녁때 다시 더블린에 돌아오는게 일반적인 코스이다. 그리고 오늘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