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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2013.09.03 더블린 맛집!? 인도 커리 레스토랑 SPICE OF INDIA 요즘 여기저기서 잘 먹고 다녀서인지 다시 살찌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지만그래도 언제나 먹방은 즐거워~XD 더블린에는 인도 커리 레스토랑이 참 많은데그중에서 분위기나 맛이나 모두 깔끔한 레스토랑인SPICE OF INDIA를 다녀왔다. 눈에 확 띄는 오렌지/레드의 레스토랑 외관 이곳 바로 오른쪽에 또 다른 인도 커리 레스토랑이 함께 붙어있는데내가 이 곳으로 간 이유는 그냥 전에 와본곳이라 더 익숙해서....>. 더보기
2013.09.03 더블린 중고서점, second hand book은 여기 다 모였다! 사실 책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를 모르겠다.한국처럼 종이질이 좋은 것도 아닌데 일반적으로 새책은 보통 10유로 이상이고,어학 관련 교재들은 30유로가 훌쩍 넘어가다 보니 책값도 가끔 부담이 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눈을 돌린 곳이중고서점 second hand book store 되겠다.더블린 시티 내 몇군데 중고 서점이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2곳을 소개하자면~ 1. The Secret BOOK&RECORD Store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는가? ㅎㅎㅎ Wicklow St.에 위치한 이 곳의 입구.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이 비밀의 입구를 찾았다면 주저 하지 말고 들어가보자! 정리되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있는 저 포스터들이이 곳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해주고포스터 하나 하나도.. 더보기
[프랑스/안시] 1박 2일 힐링캠프 in 안시 (Annecy) PARIS GARE DE LYON -> ANNECY 파리에서 TGV를 타고 약 4시간을 달려 안시에 도착했는데...날이 조금 흐리네?그래도 예약해둔 호텔에 짐을 풀고 일단 밖으로! 프랑스 안의 스위스 풍의 도시라 불리는 안시 참고로 안시에서는 IBIS호텔에 묶었는데 위치도 좋고일찍만 예약하면 가격도 저렴해서안시에서 편하게 쉬기 좋은듯 하다. 가운데 건물은 감옥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인팔레드릴 Palais de L'lle그리고 양쪽으로 많은 레스토랑들이 몰려있다. 날이 흐리고 성수기가 아니여도 관광객들이 많다.하긴, 이렇게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라면언제든 오고 싶어지는 곳이 아닐까?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 날이 흐리고 안개가 많이 끼어있어알프스 산맥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아쉽다. 저 멀리.. 더보기
2013.08.29 그냥 지나치긴 아쉬운 더블린 시티 갤러리 The Hugh Lane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해보자!.......라기 보다는 >. 더보기
2013.08.29 더블린 버스커, 버스킹 이야기 Henry St.이나 Grafton St. 등 더블린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수 많은 버스커들. 아일랜드 더블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누구나 한번쯤은 버스커들에 대한 환상도 가져봤으리라 생각된다.아마 영화 원스의 영향도 있을테고 이곳이 버스커들의 버스킹으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니까. 하.지.만.마음에 들고 실력있는 버스커들을 만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ㅋ오히려 환상을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는 더 큰 실망만 안겨줄지도 모르지 그래도 각양각색의 버스커들은 더블린에서의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건 분명하다! 내가 결정적으로 더블린 버스커들에 관심을 갖게 된건바로 이 밴드때문~ Hudson Taylor라는 이 형제 밴드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본 후이 밴드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이들은.. 더보기
[프랑스/파리]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느끼는 파리, 파리지앵이 되고 싶어! 시간에 쫓기고 일정에 쫓기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다보니한번 여행을 하게 되면 한 나라에 길게 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프랑스 여행도 총 18일, 그중 파리에서만 9일바삐 움직이는 배낭여행 객보다는 여유롭게 파리를 느낄 수 있었다.하지만 이 나라를 온전히 경험하는데 있어 9일은 여전히 짧어 ㅠㅠ 평범한 커플의 평범한 발걸음이겠지만파리에서, 그것도 에펠탑 앞이기에 더 낭만적으로 보이고 부럽기만 하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촬영 현장.영화 촬영 같던데 늘씬한 저 여배우의 카리스마가 걸음을 멈추고 집중하게 만든다. 마레지구 였던가. 파리에선 그저 평범한 건물이었겠지만우리의 눈에는 이 골목조차 특별하게 보여진다.이런 길을 걷고 있던 이 순간이 참 행복했었지. 어느 공원에선가 만난 동상앞에서 잠시 쉬어 보기도 .. 더보기
[프랑스/파리] 파리에서 가장 예쁜 사진 남기기! 파리 오페라 극장 Opéra national de Paris 파리에서 가장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모두 오페라 극장으로 가보자! 너무나 크고 웅장하며 화려하고 정신없던 베르사유 궁전에 비해상대적으로 덜 붐비면서 역시나 화려했던 이 곳이 오히려 더 좋았다.그래서 정신없이 이 안에서 사진찍기에 바빴던 것 같기도 하고 ㅎ 학생할인 받아 6유로에 입장권을 구매하여 들어서면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극장을 마주하게 된다. 오페라 극장 답게 공연의상들도 전시되어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또 하나의 아름다운 방! 확실히 베르사유보다 덜 붐벼서 너무 좋다! 천장까지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세세함 이런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막 찍어도 예쁘게만 나온다! 오페라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이 곳의 주인이 된 것처럼마음껏 셔터를 눌러보자! 그리고 이 곳에서 절대.. 더보기
[프랑스/파리] 베르샤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그 화려함에 넋을 잃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파리에 가면서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루브르나 몽마르트가 아닌 베르사유 궁전이였다.사실 이곳에 대해 아는것도 제대로 없으면서어쩌면 첨엔 다들 한번씩 다녀오는 곳이니까나도 가봐야지 했던 생각이 더 컸던거 같다. 그렇게 출발한 베르사유 궁전! 우리가 선택한 방법은 메트로와 기차 타고 가기!메트로 9호선 종점 Pont de Sevres 역에 하차 후171번 버스를 타고 마지막 종점에 내리면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하게 된다. 왕복 까르네 4장으로 교통비 모두 해결 :D RER을 대부분 타고 가는 거 같은데 시간은 좀 더 걸려도베르사유 궁전 바로 앞에 세워주는 버스가 난 더 좋아~ 멀리서도 느껴지는 화려함근데 사람도 정말 많다 >... 더보기
[프랑스/파리] 매월 첫번째 일요일은 박물관 및 갤러리 무료 개방일 (오르세/오랑주리/퐁피두) 매월 첫번째 일요일에 파리에 있다면유명 박물관 및 갤러리들을 무료로 이용해보자!(물론 무료 개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건 감수해야 할 불편함) 모든 것이 비싼 파리에서 무료로 들여보내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아니한가? ㅎㅎㅎ 무료 개방일에 내가 선택한 코스는 모두 3곳오르세 >> 오랑주리 >> 퐁피두 루브르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릴거라 생각했기 때문에아예 처음부터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이날 버스타고 지나가는 길에 본 루브르의 줄은 상상 이상이였다.역시 첨부터 루브르를 뺀 건 잘한 일이였어 ㅎ 물론 무료개방일이라도 뮤지엄 패스가 있다면줄설 필요 없이 그냥 패스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된다. 제일 처음 찾아간 오르세 미술관(Musee d’Orsay)숙소에서 일찍 아침 먹고 나왔다고 나왔는데도 줄이 대단.. 더보기
[프랑스/파리] Midnight in Paris, 낮보다 아름다운 파리의 밤 어느 도시에 가든 내 관심을 가장 끄는 건 각 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밤풍경들이다. 조명들이 반짝거리고다들 각자만의 이유를 가지고 분주하게 거니는 사람들가끔은 술때문이든 뭐든 정신줄을 놓아버린 사람들모든 곳이 문이 닫혀 적막하고 조용한 골목들까지 가끔은 밤거리에 비춰신 그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더 많은 자연스러움을 찾았던 것 같다. 과연 파리의 밤은 어떨까? 해가 지기 시작하면 거리 곳곳 가로등이 켜지고대도시답게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길을 걷고 있다.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은 골목은 한적하기만 하고... 거리의 노천 카페나 레스트랑에 자리잡고 시끌벅적하게 떠들고 있는커플들, 가족들, 친구들 무리는가던 길을 멈추고 저 곳에 함께 앉아 떠들고 싶게 만든다. 퐁피두 광장엔 환한 조명때문인지 늦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