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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코틀랜드/글래스고] 스코틀랜드의 또다른 도시, 글래스고(Glasgow) 이 여행기는 1년전 이야기임을 먼저 밝힘니다^^ 글래스고를 가기로 결정한건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더블린에서 만난 훈남 스코티쉬 청년이 꼭 가봐야 한다며 나에게 너무나 적극적으로 이 도시를 추천해줬기에,이 청년의 말을 그냥 넘길수가 없어 가게 되었다 ㅋㅋㅋ사실 이 훈남 청년이 여기 출신이였다는...>. 더보기
[스코틀랜드/에딘버러] 에딘버러에서의 마지막 날 이 여행기는 1년전 이야기임을 먼저 밝힘니다^^ 전날 시끌벅적했던 호그마니 축제의 스트릿 파티가 끝이나고에딘버러에서 맞이하는 2013년의 새해 첫날이였다. 새해 첫날 에딘버러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고아서왕의 의자(Arthur's seat)가 있다는 곳에 오르기로 하고숙소에서 만난 동행과 함께 패기있게 출발하였다! 이 곳은 나에게 아서왕이 앉았었다는 의미보단영화 원데이(One Day)에서 남녀 주인공이 함께 오르고남자 주인공과 그의 딸이 그 후 함께 올라 여자 주인공을 그리워 하던 곳으로 더 의미가 컸던 곳이다. 근데 이게 왠걸 >. 더보기
[스코틀랜드/에딘버러] 유럽의 새해 축제-호그마니 축제(Edinburgh Hogmanay Festival) 이 여행기는 1년전 이야기임을 먼저 밝힘니다^^ 에딘버러를 온 이유는 호그마니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였다.유럽에 있으면서 새해를 뭔가 색다르게 즐기고 싶었기에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새해 축제로는에딘버러 호그마니 축제가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다양하다길래.주저없이 이 곳을 선택했던 것 같다. 거리 곳곳엔 호그마니 축제를 알리는 광고들이 가득하고.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곳곳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그중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12월 30일 밤 수많은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함께 행진하는 Torchlight Procession(횃불행진) 이 행렬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저 횃불은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워낙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에 횃불을 들고 싶다면 꼭 미리 구매하길 바란다.이미 모두 팔려버려 더이상 .. 더보기
[스코틀랜드/에딘버러] 추웠던 기억밖에 남지 않은 에딘버러와의 첫만남 게으른 블로거는 1년전 여행기를 이제서야 블로그로 옮기려 한다...^^;;; 사실 12월에 들어서고 새해가 돌아오니작년 새해 축제를 위해 다녀온 스코틀랜드가 많이 그리워지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여행을 결정한 이유는 단 한가지,매해 유럽에서도 크게 열린다는 새해 축제인에딘버러 호그마니 축제(Edinburgh Hogmamay Festival)을 위해서였다.더블린에선 특별할게 없으느까 다른 도시에 가야지^^ 에딘버러 기차역.축제때문인지, 아님 평소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진 모르겠다 ㅎ 더블린-에딘버러행 라이언에어는 평소 편도 20유로도 되지 않는 가격이지만이 축제 때문인지 편도 100유로가 훌쩍 넘는 가격이 찍혀있었으니결국은 영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중 가장 저렴했던 뉴캐슬행 비행기를 타고 뉴캐슬에.. 더보기
더블린에서 고구마 맛탕이 그리울땐? - Honey Roasted Parsnips/파스닙 맛탕 내가 유일하게 먹지 않은 야채가 있으니...그건 바로 당근!!! 난 당근을 씹는 맛이 왜 그리 싫은건지...특히나 익혀진 당근은 더더욱 싫다. 그래서 항상 마트에서 당근과 색만 다들뿐 똑같이 생긴 파스닙을 볼때마다 궁금해하지도, 당연히 사려고 하지도 않았으나... 얼마전 한국에 돌아간 친구가 많고 많은 것들 중 파스닙을 그리워 하길래 그 친구 대리만족을 위하여 내가 대신 먹어주기로(?)하고 파스닙을 사봤다. ㅎㅎㅎ 당근이랑 색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파스닙(Parsnip) 우리 나라에선 설탕당근이라고 부른다네... 대체 얼마나 달길래? 그리고 한국에서는 꽤 비싸게 판다는걸 알게됨. 테스코에서 산 요 파스닙은 500g에 1.29유로 Ideal for roasts, mash and stew라고 친절히 안내까지.. 더보기
영화 원스(Once)가 항상 떠오르는 George's Street Arcade 요즘 매일 오가는 거리 중 한 곳인 George Street. 오늘 이 길을 지나는 중 때마침 아이폰에 랜덤으로 설정된 곡 중영화 Once의 노래인 Falling Slowly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타이밍이 이렇게 기가 막힐 수 가!!! 사실 영화 Once를 아는 사람은 한국인 밖에 없는 것 같다.이곳 아이리쉬들도 대부분의 유럽 친구들도이 영화를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ㅎㅎㅎ 우리 나라 독립 영화가 외국에서 아무리 상을 많이 받아도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까? 아무튼 난 한국인이고, 이 영화의 음악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중의 하나니까오늘 이 거리를 지날때 원스의 노래가 나온 기념으로이 곳을 포스팅 하기로 결정!!! ㅎㅎㅎ George Street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 더보기
2013.11.12 더블린 일상. 한국에서 온 반가운 소포 한국에서 소포가 도착했어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흫 그.러.나.아침 일찍 찾아온 우편 배달부 아저씨는 우리집 앞에서나의 이름을 부르다 지쳐 돌아가버리셨고, 내가 직접 다시 찾으러 가야함 ㅠㅠ 아일랜드는 택배를 수령하지 못하면택배를 찾을 수 있는 약도가 그려진 종이를 남겨두고 간다.그럼 사진이 있는 ID 카드를 들고 내 택배가 보관되어 있는 곳으러 찾으러 가면 됨! 지난주에 보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것! 근데 서울에서 더블린까지 우편 비용 너무 비싸다 >. 더보기
[네덜란드/암스테르담] 하이네켄 체험관 (Heineken Experience)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이곳으로! Heineken Experience이름부터 재밌는게 많을 것만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이암스테르담 시티 카드를 사러 갔을때,투어리스트 오피스에서 설문조사를 하던 나이가 지긋하신 분에게왜 하이네켄은 포함이 안된거냐며 살짝 불평을 해보니여긴 Commercial한 곳이라며 ㅋㅋㅋ Commercial 곳이라도 소문 자자한 이 곳에비싼 입장료 내고 들어가보기로 결정! 16.5유로 였나. 멀티미디어 기기 포함된 가격이였던 것 같다.그럼 저렇게 티켓과 팔찌를 받게 된다.저 팔찌에 맥주와 기념품 교환이 가능한 단추가 달려있으니절대 잃어버리지 말것! ㅎㅎㅎ 드디어 입장!가장 먼저 하이네켄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보고 듣고 난 후 맥주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저 4가지.water,.. 더보기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반 고흐 뮤지엄(Van Gogh Museum)과 아이암스테르담(I amsterdam)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 투어리스트 오피스에서아이암스테르담 시티 카드를 구매한 후 가장 먼저 향한 곳 반 고흐 뮤지엄 Van Gogh Museum 트램에서 내려 반고흐 뮤지엄으로 향하는 길.정면에 보이는 국립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연도별로 각기 다른 포스터가 인상적이다.이거 잡지인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 ㅎ 아이암스테르담 시티 카드에 국립 미술관은 포함되지 않아입장료를 따로 내야 해서 이번엔 아쉽지만 그냥 패스 ㅠㅠ 암스테르담에서 저기 못들어간게 가장 아쉬운걸로 남았다.다음엔 꼭 가야지. 램브란트여~ 나를 기다려주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 반 고흐 뮤지엄.입장전부터 막~ 설레였다^^ 그대의 작품을 만나러 왔어요! 뮤지엄 관람의 시작은 잘 정리된 그의 바이오그래피부터 출발 뮤지엄 내부는 사진 촬영이 자유로웠.. 더보기
2013.11.05 더블린 카페. The Bald Barista 요즘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재밌는 이름의 카페를 발견해서 들러보았다. The Bald Barista 대머리 바리스타가 운영한다는거지?어떻게 카페 이름을 이렇게 지을 생각을 했을까 ㅋㅋㅋ 카페 입구부터 대머리 바리스타의 캐릭터가 딱! 점심 메뉴 가격이 무난하다.그래서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저분이 오너는 아니고 정말 캐릭터랑 똑같이 생긴 분이 따로 있더라는...메뉴도 생각보다 많고, 가격도 다른 카페들과 비슷 비슷한 가격 카페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로 장식된건 아니지만충분히 넓고 편안한 분위기나 왠지 여기 단골될꺼 같다 ㅋㅋㅋ 그리고 한쪽엔 편안한 소파내 앞에서 무언가 굉장히 열심히 읽고 계신 이 할어버지 옆모습이너무 멋있어서 몰래 도촬해봤다 ㅋ 드디어 나의 점심아메리카노 + 스프 + 모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