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포르투갈/리스본]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난 포르투갈, 그 첫번째 리스본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으면서 가장 힘든점은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날씨와,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비.그래서 따뜻한 나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스페인 여행 시 가지 못해 아쉬웠던 포르투갈.3월에도 20도가 가까운 온도로 따뜻한 햇빛을 충분히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도착한 포르투갈은 리스본 공항을 나오자 마자바로 강렬한 햇빛이 나를 반겨주었다.더블린의 햇빛과는 정말 차원이 틀리다! 역시 최고의 선택을 한거야! 로시오 광장 근처 호스텔에 짐을 풀고일단 정처없이 리스본의 거리를 걸어 본다. 더블린도 유럽인데....왜 이제서야 유럽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Plaza del Comercio (Praça do Comércio) 따뜻한 햇빛이 그리웠던 우린 이렇게 광장에 앉아(때론 눕기도 하고).. 더보기
파리 마레지구에서 벤시몽(Bensimon) 쇼핑하기 파리 쇼핑 리스트에 누구에게나 기본적으로 올라있는 벤시몽!뭐 프랑스의 국민신발 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보다야 훨씬 싸니까...근데 가격 대비 좋은건진 모르겠지만그래도 이런 신발이 나도 하나쯤은 필요하니까 ㅋㅋㅋ 블로그 검색 후 가장 많이 나오는 마레지구의 매장과라파예트 백화점 매장에서 제일 먼저 구경하고파리에서 마지막날 사자 마음먹었었는데....막상 사려고 보니 내가 원하는 색상은 사이즈가 없더라는...XD 벤시몽은 원하는 색상에 사이즈가 있으면 바로 구입하세요! ㅠㅠ 아무튼 그렇게 벤시몽 사는걸 포기하고마레지구나 구경해보자 하다 발견한 또 다른 벤시몽 매장여기가 더 신세계였어!!!!! 내가 간 날은 다른 매장보다 이곳이더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과 사이즈가 있었다. 훨씬 많이! 사이즈별로 다양한 벤시몽벤시.. 더보기
[포르투갈/포르투][숙박] Porto Spot Hostel Porto Spot Hostel 숙박 : 2013.03.22~2013.03.24 리스본에서 포르투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해서 호스텔을 찾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다.근데 큰 길가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호스텔 ㅋ다행히 길에서 만난 착하고 예쁜 언니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도착! 도착하마 리셉션의 착한 staff로 부터 구석 구석 호스텔 소개를 받고 방으로 올라갔다. 근데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없네? ㅎㅎㅎ짐들고 계단 오르기 힘들다 ㅠㅠ 호스텔 1층의 리빙룸.편히 쉴 수 있는 소파나, 컴퓨터도 뒤에 있어 가능하고저녁땐 바도 열어 술한잔 할 수 도 있고... TV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첫인상도 그렇고 지내는 동안 역시나 이 곳도 깔끔하고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였다. 깨끗하게 정리된 키친.음식 만들어 ..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바르셀로나] 가우디 흔적을 찾아! 까사바트요(Casa Batllo) 까사밀라와 까사바트요 두군데 모두 가본 결론은! 두곳 모두 가우디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함,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곳임에는 분명하지만두곳 모두 둘러 보기엔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까사바트요 (Casa Batllo)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바르셀로나] 가우디 흔적을 찾아! 까사밀라(Casa Mila) 까사밀라와 까사바트요 두군데 모두 가본 결론은! 두곳 모두 가우디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신함,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곳임에는 분명하지만두곳 모두 둘러 보기엔 입장료가 만만치 않다. 까사밀라 (Casa Mila)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4일차/바르셀로나] 하루종일 가우디와 함께한 하루! 올해가 끝나기전에 스페인 여행 블로깅을 끝내고 싶은데...과연 가능할까?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 도시 바르셀로나!스페인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바르셀로나에 제일 볼거리도 많고워낙 큰 도시이기 때문에 가장 오래 머물러야 한다고 귀가 닳도록 들었다.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는거니까나도 제일 길게 이 도시에 머물기로 결정하고 출발했다.그래서 발렌시아에서 바르셀로나가는 렌페까지 미리 예약했으니...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마다 모두 개인의 취향이 다른법!난 다시 스페인에 간다면 바르셀로나는 가지 않거나아니면 아주 짧게만 머무를 것 같다.바르셀로나/마드리드는 너무나도 상업화된 관광도시라 그런지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만나고 느꼈던 스페인 사람들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물가도 정말 비싸고 관광.. 더보기
2012.11.12 더블린에서 프라하까지 더블린에 가기 전부터 프라하행은 예정되어 있었다. 더블린에 적응하기도 전에 프라하에 간다는게조금은 걱정되기도 했지만,그래도 갈 수 있을때 꼭 가고싶었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가고 싶었다. 사실 아직 비자 연장이 완료된것도 아니고,더블린에 들어올때 받았던 1개월짜리 비자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더블린을 나가는 거라서 주위에서 가지 말라고,더블린에 다시 들어올때 복잡하고 어려울꺼라고 해서 잠시 가면 안되나 하고 걱정도 했지만....될되로 되란 심정으로 (근데 어학원에 스쿨레터까지 받았다 ㅋ)결국은 11월 12일 오전 11시 45분 비행기를 타고프라하로 향했다. 더블린에서 호스텔 생활도 드디어 안녕!아침 일찍 일어나 호스텔에서 간단하게 아침 먹고 짐들고 걸어나오는 발걸음이 그렇게 가벼울 수 없다.프라하에서 돌아오면..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3일차/발렌시아] 예술과 과학의 도시 발렌시아 어제 다리 밑 잘 정돈된 길을 따라 걸어보자며마음먹은 길을 다시 갔다. 오전부터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등다양한 사람을 많이 마주쳤다.날도 화창하니 산책하기 딱 좋아!(그래도 햇빛은 타들어가게 뜨거워 ㅠㅠ)무슨 행사인지는 모르겠지만요런 복장을 하고 말타는 사람들,군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보이스카웃, 걸스카웃 아이들 등등신기한 구경도 하고!이렇게 그림 그리는 할아버지/할머니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어쩜 그렇게 다들 그림을 잘 그리시는지...완전 감탄하며 지나갔다.가는길에 시원한 물도 만나고,저 오렌지 따 먹어 보고 싶기도 했는데아무도 안먹어도 차마 줍기도 뭐했다.(스페인 거지도 저 떨어진 오렌지는 안먹는다고 하던데 ㅡㅡ)계속 걷다보니 더 큰 분수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도 보고,이 길 지루할 틈이 없다!발.. 더보기
[뜨거운 태양의 나라 스페인][12일차/발렌시아] 오렌지에 반해버린 도시 발렌시아 그라나다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꼬박 7시간이 걸려새벽 5시 넘은 시간에 발렌시아 기차역에 도착했다. 렌페 웹요금으로 워낙 저렴한게 있어서 그냥 예약했더니알고 보니 침대칸이 아닌 일반 좌석이였다. 이런 바보 ㅠㅠ(그라나다-발렌시아 야간열차 30유로에 예약함 ㅋ)다시 취소하기도 아깝고 예전에 정동진 갈때 밤새 기차타고 잘 갔던 기억도 있고 해서 괜찮겠거니 했는데...나름 나쁘진 않았다.근데 발렌시아 도착해서  너무 피곤했다는 ㅠㅠ발렌시아 기차역.새벽 5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아직 많이 어둡다.여기서부터 호스텔 지도한장 들고 길을 헤매기 시작.새벽이라 당연히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정말 혼자 열심히 호스텔 찾아 삼만리를 했지.그리고 겨우 찾아간 호스텔에서도 당연히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방에 들어갈 .. 더보기
[홍콩/맛집] 타이우 레스토랑 (TAI WOO RESTAURANT) 홍콩에서 새로운 인연 2명과 나까지 셋이서딤섬은 이제 그만 먹고 제대로 된 홍콩 요리를 먹어 보자며 이곳을 찾아갔다.내가 간 곳은 코스웨이 베이점.이곳에 가시는 분들은 일단 이 매니저를 찾으세요!아저씨 너무 웃기고 여자들한테 과도하게 친절하시다.여2/남1인 우리 테이블에선 남자한테 눈길도 안주신다 ㅋㅋㅋ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랍스터 요리를 추천해달라고 하니적당한 가격으로 추천해준다. (우리 돈 없게 생겼나?ㅋㅋㅋ)분명히 비싼 가격의 요리들이 있었는데그것보단 좀더 저렴해도 맛은 더 있다며 추천해준다.이 분 참 친절하다.이후에 먹는거에 너무 심취해 제대로 음식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일단 정신 없는 와중에도 찍은 사진들 시작!여기서 만든 오이지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여기 한국사람들 많이 가는 레스토랑 이였어.. 더보기